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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오브 더 데드

하나 2019. 2. 2. 03:23


레이크 오브 더 데드

2018.10.20 ~ 2018.10.21


KP

Rabbit 님


PL / PC

디디 님 - 김시영

김등어 님 - 네기시 나토리

시노 님 - 우주

마티론 님 - 이오로이 시온



레이크 오브 더 데드
==========
여러분은 유키무라 마야의 권유로, 기후 현과 이시카와 현의 경계에 있는 미보쿠라 호수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촌이 거기 대표 이사거든!’

미보쿠라 호수의 인근에는 올여름 오픈 예정인 미보쿠라 리조트가 있습니다.

미보쿠라 리조트를 건설한 회사, 키리야마 리조트의 대표 이사가 마야의 사촌인 키리야마 아키노리라고 하네요.
리조트 오픈 전 모니터링 테스트를 마야에게 아키노리가 부탁했고, 마야는 그 말을 듣자 여러분이 생각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다 함께 이르지만 즐거운 여름휴가를 생각하며 미보쿠라 호수로 신칸센을 타고 출발했습니다.

유키무라 마야: 그러고 보니... 우주 씨랑 다른 분들은 초면이던가요?

우주: 아, 네! 마야 씨를 제외하고는 다들 처음 뵙는 분이네요.
KP: 마야네 집 반려동물의 이름과 종이 무엇이었을까요...?

김시영: (포메...)
KP: 이름은...

김시영: (포치...)
KP: 좋아요...

김시영: (?????)
우주: (귀여워...)

유키무라 마야: 이쪽은 포치를 봐 주신 수의사 선생님! 우주 씨에요.


네기시 나토리: 아 우주 씨! 뭐~ 오늘 처음 보지만... 아까 봤고 이제 봤으니 구면이죠! 그렇죠? 네기시 나토리, 여기 시온 네 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습니다!


김시영: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마야의 소개말에 눈을 들어 우주를 바라봅니다.)

안녕하세요. (살짝 고개를 주억이며 인사합니다.)

우주: 반가워요! (웃는 낯으로 가볍게 고개를 숙였고) 우주라고 해요. 한국에서 거주하다가 잠깐 넘어온 상태고요.


이오로이 시온: 어머, 마야 씨네 강아지 선생님... (호감이 차오릅니다. 세상에. 강아지 수의사래. 뽀쨕 동물들을 보살피는 사람 중에는 나쁜 사람이 없어.)


네기시 나토리: 와~ 진짜요~? 여기 시영도 한국 사람인데~!


김시영: 김시영입니다. (선글라스 너머로 모두를 한 번씩 훑고는 나토리를 봅니다.) 이사람 집에서 묵고 있고요. 절 시영이라고 제대로 발음하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

우주: 아, 정말요? (한국 사람을 봐서 반가운 눈이다!) 다들 키우는 친구들이라던가, 있으시면 편하게 데려오셔도 좋아요. 특별히 무료로 봐드릴 수 있으니까...
타치바나 아이: 안녕하세요. 우주 씨, 시영 씨! 마야 선배인 타치바나 아이에요! (활짝 웃으며 인사합니다.)

이오로이 시온: 저는 이오로이 시온이에요. 선생님. 다들 초밥 좋아하세요?


김시영: (이 사람들 마음에 든다. 그전까지 만난 일본인들은 다 숑이라고 불러서 짜증 나던 참이었는데... 좋은 사람들이야(?)) 저는 뭐... 오토바이나 차 퍼지면 불러주세요. (무미건조하게 말합니다.)


네기시 나토리:아 저번에 온 아이 씨랑 비슷하다~ 싶었는데 맞네! 저 이오로이 초밥집 알바요!

우주: 아, 좋아해요! (눈을 반짝이며) 초밥을 즐겨 먹는 편이거든요.

이오로이 시온: 오늘 저녁으로 연어를 가져왔는데... 여름 아니니까 상하진 않겠죠. 이런 여행길에는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고요.

타치바나 아이: 초밥 이즈 마이 소울푸드... (단호!)

김시영: (연어라는 말에 시온을 보며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 다들 서로 알고 계시던 분들이셨구나!
타치바나 아이: 시온 씨 가게에 자주 갔었거든요!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마야가 웃으며 바라보다가 박수를 두 번 칩니다.

유키무라 마야: 그럼 이제 저희가 갈 곳을 설명하겠습니다~

가이드 같은 톤으로 말하는 것을 보니 꼭 해보고 싶었던 모양이네요.

유키무라 마야: 사촌인 키리야마 아키노리씨가 지금 갈 미보쿠라 리조트 모니터링 테스트를 부탁드려서 모두에게 연락을 드렸는데, 흔쾌히 참여한다고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저희가 갈 미보쿠라 호수는!"
"깊이 130m! 총 저수량 3억 7000만m³를 자랑하는 록필 댐...! 암석이나 토사를 쌓아올려서 만든 댐인 댐 호수입니다!"
핸드폰을 힐끔거리며 말하고 있지만 모른 척 넘어가 주기로 합시다.

유키무라 마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볼 수 있어서 보트, 낚시, 등산, 산책 명소라고 해요! 시온 씨가 좋아하겠네요!


이오로이 시온: 낚시! 좋아요!

(침착하게 등 뒤에 어머어마한 부피를 자랑하는 낚시 전용 가방을 꼭그랑합니다.)

김시영: 낚시? 낚시도 할 수 있나요?

(이럴 줄 알았으면 가지고 오는건데...라고 생각하며 표정 변화는 없지만 내적으로 아쉬워합니다.)

유키무라 마야: 호수가 있으니까 가능할 거예요.

우주: (다들... 준비를 많이 하고 오셨나 보다...) (간편하게 몸만 온 본인 생각함)

유키무라 마야: 아키노리 씨는 작년 영국 브리체스터로 여행을 가셨을 때 자연에 둘러싸인 관광지에 감명을 받아 이 리조트를 세웠다고 하셨어요.

마야는 핸드폰을 잠깐 만지작거리더니 사진 한 장을 보여줍니다.

이오로이 시온: ? (혹시 여벌옷도 안 가지고 왔냐는 눈빛 보냅니다.)

그 사진에는 선명한 초록의 나무들로 둘러싸인 푸른 호수가 찍혀 있는데 녹색 배경에 찍혀 있는 덩치 큰 남자는 아름다운 자연과는 어울리지 않고, 어째선지 얼굴에 붕대를 감고 여름인데도 전신을 감싸는 코트 차림에 손에는 두꺼운 장갑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우주: (그건 당연히 가져왔다는 눈...!)

이오로이 시온: (끄덕...!)

네기시 나토리: 이야~ 호수 멋지네요!
우주: 으음... (얼굴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에 이질감을 느끼다가) 저, 실례가 아니라면... 이분에 대해서 더 여쭤봐도 될까요?

유키무라 마야: 아, 옛날에 화재로 전신에 큰 화상을 입었다던가 해서 이런 차림을 하고 있지만, 상냥하고 좋은 사람이에요.


김시영: ? (사진 속 남자의 모습이 이상해서 뚫어져라 보지만 만날 사람도 아닌 거 같아 가만히 있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뭐지 겨울인가? 싶었지만 얼굴까지 붕대인 걸 보아 사연이 있을 것 같아 물어보지 않습니다.

유키무라 마야: 저랑은 메신저로 내내 채팅하고 있었어요.

우주: 그렇구나... 많이 힘드시겠어요...

유키무라 마야: 화재 때 목을 다쳐서 말도 못 하신다고 들었거든요.


네기시 나토리: 아이고... 고생이 많으셨겠네~

김시영: (나토리 옆에서 핸드폰 만지작대고 있다.)


이오로이 시온: 좋은 분이시네요. 이런 풍경을 보고 리조트를 건설하시다니.

타치바나 아이: 마야 덕분에 이렇게 초대도 받고~

유키무라 마야: 덕분에 호수로 놀러 갈 수 있어서 좋죠 뭘~

그렇게 여러분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나고야 역에서 내립니다.

미보쿠라 호수는 여기서 관광버스로 환승해서 토카이 호쿠리쿠 고속도로를 경유해 2시간 반 정도 가면 나오는 산중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각은 오후 1시.
버스 터미널로 향하자, 마찬가지로 모니터 테스트 참가자로 보이는 일행이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안도 코우지: 거-기 그쪽도 모니터링 테스트 참가자입니까?

목에 카메라를 건, 어딜 봐도 아웃도어 파로 보이는 차림의 남자가 말을 걸어옵니다.
우주: 네! 우주라고 해요. 반갑습니다. (가볍게 악수를 청한다)
김시영: (뭐야? 라는 표정으로 말을 건 사람을 봅니다. 대답은 하지 않습니다.)

유키무라 마야: 맞아요! 참가자분이신가요?

안도 코우지: (우주와 반갑게 악수를 합니다.)
나는 안도. 프리랜서 카메라맨이야.
다들 앞으로 3일간 잘 부탁해.

네기시 나토리: 저는 네기시 나토리, 편하게 불러주십쇼!

이오로이 시온: 그렇군요. 잘 부탁드려요. 이오로이 시온이에요.

타치바나 아이: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려요. (모르는 사람이기에 마야 곁으로 가서 서있을 뿐 이름은 밝히지 않습니다.)

김시영: 잘 부탁드립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고개를 주억거리며 인사합니다.)

우주: 저도 잘 부탁드려요!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다들 좋은 분들이신 것 같네요.

네기시 나토리: 아, 저희 잠깐 편의점 좀 들렀다 와도 될까요~!


김시영: ? 뭐 사게요?

유키무라 마야: 그럼 저랑 같이 갔다 와요!


네기시 나토리: 아 좋죠~! 시영도 사러 안 갈래? (담배 제스처)


김시영: (나토리의 제스처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 도중, 온통 검정 일색인 고스로리를 입은 여자가 끼어듭니다.

쿠루루기 아리아: 당신들도 참가자?


이오로이 시온: (우와... 하고 감탄하고 있습니다. 복장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에 말을 걸지는 않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우왓, 옷 멋지시네요! 네, 미보쿠라 리조트의!
우주: (담배 얘기에 살짝 인상을 찌푸렸지만 내색하지는 않는다.) 네. 그런 것 같네요.

김시영: (또 뭐야? 라는 눈으로 아리아를 봅니다.)

쿠루루기 아리아: 그런 데에 캠핑장을 만들다니, 정신이 나간 걸로 밖에 안 보여. 당신들은... 모르나 보네.

타치바나 아이: ? (이상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잉, 거기서 뭔 일이라도 났답니까?

쿠루루기 아리아: 원래 그 근처에 캠핑장이 있었는데, 폐쇄되었잖아? 하룻밤 사이에 13명이나 죽었으니.

우주: 결국 당신도 참가하러 온 게 아닌가요? 분위기만 가라앉히는 언행일 텐데요... 잔뜩 기대하고 계신 분들 앞에서 꼭 그런 말을 하셔야 했나 싶어요.

쿠루루기 아리아: 연속, 엽기, 살인사건. 모두 끔찍한 모습으로 살해당했지.

타치바나 아이: 전 그런 이야기 뉴스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데요.

쿠루루기 아리아: 난 직업이 그런 거니까 가보는 거야.


김시영: ? (아리아의 말에 진짜냐는 표정을 짓습니다.)

쿠루루기 아리아: 그런 게 언론을 타면 어떻게 되겠어? 당연히 시끄러워지니까 정부가 막은 거지.


이오로이 시온: 아하. 살인사건이구나.

쿠루루기 아리아: 내 작품이 영화화될 거라 배경이 될 곳의 분위기를 미리 보러 가는 거라고.

우주: 그러니까, 당신만 알고 있으면 되는 얘기를 굳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셔야 했나 싶어요... 주인분께서 들으면 얼마나 화나시겠어요.

이오로이 시온: 하하. 그러게요. 모니터링으로 공짜로 가는 걸 텐데.

후와 토시유키: 어이가 없군. 그런 일이 있겠냐고. 정부가 은폐라니 소설가라 머리도 어떻게 된 거 아냐?

이때 여러분의 대화에 껄렁껄렁한 큰 목소리로 누군가 끼어듭니다.
목소리의 주인은 밝은 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청년이네요.

후와 토시유키: 들어보니까 모니터링 참가자 같은데, 나는 후와 토시유키. 대학생이야.


네기시 나토리: 아이고 놀러 온 건데 진정하시고~ 저는 네기시 나토리 입니다!

이오로이 시온: (눈을 깜박이다) 안녕하세요. 이오로이 시온이에요. (하고 대답합니다.)


김시영: (주머니 속 담배를 만지작거리며 대화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안녕하세요, 오리시마 나오미입니다. 마찬가지로 대학생입니다.

우주: (대학생분들이 많으시네...) 안녕하세요, 우주라고 해요.

목에 커플링을 체인에 달아 걸고 있는 단정해 보이는 인상의 여성입니다.

쿠루루기 아리아: 무지몽매하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지.

후와 토시유키: 이런 사람을 모니터링 테스트에 뽑아도 되는 거야?

타치바나 아이: ... ... (더 이상 말을 듣지 않겠다는 듯 아리아의 말을 무시합니다)
우주: 여행 가는 곳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면 가는 사람들 기분이 좋겠나요? 분위기 파악 좀 하시죠. 못하시면 입이라도 다물고 계시고.

안도 코우지: 하하하, 싸우지들 마시고. 어, 저기 버스!


이오로이 시온: 어. 버스.

키리야마 리조트의 로고가 그려진 버스가 터미널로 옵니다.

김시영: 타기 전에 한 대 피우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중얼댑니다.)

유키무라 마야: 이상한 사람인 것 같아요. (아이에게 속삭입니다.)

타치바나 아이: 무시해. 저런 사람은 무시하는 게 답이야. (마야에게만 들릴 만큼 속삭입니다)
버스는 시끌시끌한 여러분들 앞에 멈추고, 안에서는 버스 가이드가 내려와 인사합니다.

가이드: 안녕하세요~ 모니터 테스트에 참가하시는 분들이시죠?


김시영: (가이드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유키무라 마야: 네!!!


네기시 나토리: 옙~!

안도 코우지: 맞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네~

가이드: 키리야마 님은 현지에서 합류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럼 이쪽으로 오십시오.

유키무라 마야: 아! 그런데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안 될까요? 바로 출발해야 하는 거 아니면 잠시 편의점 좀 다녀올게요!

가이드: 네~ 모두 탑승하시면 출발할 테니 다녀오실 분은 다녀오세요~


김시영: 편의점 가실 분...? (모두를 둘러봅니다.)


네기시 나토리: 우리 마야 씨 센스쟁이~! 금방 다녀올게요! (시영에게 어깨동무를 해 끌며 마야와 함께 편의점 쪽으로 갑니다.)

김시영: 아... (나토리에게 어깨동무 당해 끌려갑니다.)

타치바나 아이: 저도 편의점 가고 싶어요! (딱히 살 건 없지만 쿠루루기 아리아와 한자리에 있는 걸 피하고 싶어 합니다.)

쿠루루기 아리아: 흥. (다른 사람들을 곁눈질하다 버스로 올라탑니다)

우주: 아, 저도 같이 가요! 목이 말라서... 뭐라도 마셔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참가자들은 편의점에 갈 생각이 없나 차근차근 버스에 탑승합니다.
편의점에 호다닥 다녀오면 될 것 같네요.
우주: (호다닥 가서 아이스티 사 온다...)

김시영: (편의점 앞에서 담배에 불을 붙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편의점에서 담배 한 갑과 라이터, 파워에이드를 구매해 옵니다.)

김시영: 뭐 샀어요? (같이 온 사람들이 산 물품을 훑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물을 구매합니다.)
아.. 저는 딱히 필요한 건 없어서 물만 샀어요..
우주: 별 건 아니고... 아이스티요. (가볍게 손에 든 아이스티를 흔들어 보인다.)

김시영: (아이의 물을 보며 나도 하나 사야 할까 하고 생각합니다.)

유키무라 마야: 그럼 저도 물만...?

괜찮은 분도 계신 것 같은데 아까... 좀 그랬죠.

타치바나 아이: 아... 그분... (생각하기 싫다는 듯 인상을 찌푸립니다.)


김시영: "근데 그거, 진짠가요? 도시괴담같은건가"
유키무라 마야: "전 잘 모르겠어요. 한 번도 못 들어봤는걸요."
타치바나 아이: 정신이 이상한 사람인거 아닐까요? 과대망상환자라든가...
네기시 나토리: 우아아아악!!(넘어질뻔 한다)
이오로이 시온: "세상에. 조심하세요." 잡아 줍니다.
김시영: "?" (넘어지려는 나토리 뒷목덜미 옷 잡는다;)
"갑자기 왜 그래요?"
이오로이 시온: (시영이 뒷목잡는거 보고 감탄합니다;
우주: ... 저런, 괜찮으세요? (꽉 잡아 못 넘어지게 한다)
유키무라 마야: "괜찮으세요?"
네기시 나토리: 아유 발이 미끌어져서~ 슬슬 올라탈까?
타치바나 아이: 안넘어져서 다행이네요
김시영: "아, 저 물좀 사올게요." (거의 다 피운 담배 꽁초를 버리고 편의점에 들어가 물과 담배 한 갑을 사서 나옵니다.)
여러분들은 다시 버스로 향합니다.
모두 차근차근 탑승하자 버스는 정류장을 출발하고,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도심에서 조금씩 멀어집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나자, 녹색의 산들이 보입니다.
버스는 산 표면에 설치된 도로교를 직진합니다.
높이 솟은 산들이 보이고, 저 멀리 아래쪽을 맑은 물이 흐르는 깊은 계곡이 가로지르는 모습은 가히 절경입니다.
기나긴 터널을 몇 개나 지나고 인터체인지를 내려가서, 30분 정도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자 드디어 거대한 인공물이 보입니다.

KP: 전원 관찰력 판정

네기시 나토리:
Spot Hidden Roll
Value:25/12/5
Rolled:70
Result:Fail
김시영:
Spot Hidden Roll
Value:70/35/14
Rolled:54
Result:Success
이오로이 시온:
Spot Hidden Roll
Value:70/35/14
Rolled:56
Result:Success
우주:
Spot Hidden Roll
Value:85/42/17
Rolled:45
Result:Success
타치바나 아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22
Result:Hard
(To 네기시 나토리): 앗, 다람쥐입니다! 동그란 꼬리에 쫑긋한 귀가 정말로 귀엽습니다. 뽀르르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는데 아쉽게도 금방 지나가 버렸습니다. 나무가 많아서 근처에 다람쥐가 사는 걸까요?
(To 김시영): 나무 그림자 사이에서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 인영은 땅딸막하고 덩치 큰 남자로, 너덜너덜한 옷차림에 얼굴에는 하키 마스크 같은 걸 쓰고 이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버스가 통과해서 나무 그림자로 가려진 순간, 그 모습은 사라져 있었습니다.
(To 이오로이 시온): 나무 그림자 사이에서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 인영은 땅딸막하고 덩치 큰 남자로, 너덜너덜한 옷차림에 얼굴에는 하키 마스크 같은 걸 쓰고 이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버스가 통과해서 나무 그림자로 가려진 순간, 그 모습은 사라져 있었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헉 다람쥐!
(To 타치바나 아이): 나무 그림자 사이에서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 인영은 땅딸막하고 덩치 큰 남자로, 너덜너덜한 옷차림에 얼굴에는 하키 마스크 같은 걸 쓰고 이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버스가 통과해서 나무 그림자로 가려진 순간, 그 모습은 사라져 있었습니다.
김시영: "?"
(To 우주): 나무 그림자 사이에서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 인영은 땅딸막하고 덩치 큰 남자로, 너덜너덜한 옷차림에 얼굴에는 하키 마스크 같은 걸 쓰고 이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버스가 통과해서 나무 그림자로 가려진 순간, 그 모습은 사라져 있었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어디다람쥐요?!" (급함;
김시영: "어.. 잘못봤나."(머슥하게 뒷목을 긁적입니다.)
유키무라 마야: "다람쥐?"
네기시 나토리: 에궁 지나가 가버렸어요~
우주: 어... (눈 꿈뻑)
타치바나 아이: 어...? 내가 잘못 본건가...?
이오로이 시온: "엣"
타치바나 아이: 방금 나무 사이에 사람이 서있지 않았어요?
이오로이 시온: "이상한 걸 보느라 다람쥐를 못봤네..."
우주: ... 저도, 사람을 본 것 같아서요.
김시영: "저도요."
이오로이 시온: "저도 그거 봤어요."
김시영: "잘못봤나 싶었는데 아니었네요."
우주: (그 와중에 다람쥐를 봤던 나토리 씨가 마냥 부러움...)
네기시 나토리: (우하하)
무언가를 본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그 거대한 인공물이 가까워집니다.
대자연 속에서 암석을 쌓아올려 만든, 우뚝 솟은 댐.
그 주변을 야간 작업용 조명 장치를 갖춘 기둥이 여럿 에워싸고 있는 게 보입니다.
버스가 리조트에 도착하니 시간은 오후 4시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와~ 경치 쥑이네요~
우주: 생각보다 엄청 넓네요...
이오로이 시온: "우와. 완전 본격적이네요."
타치바나 아이: 와~ 오래 걸려서 온 보람이 있네요!
김시영: (말없이 경치를 보지만 속으로는 놀라워 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는 시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고 별장 열쇠를 나눠준 뒤 일단 되돌아간다고 합니다.
다른 일행들이 먼저 어디서 머무를 지 정하고 열쇠를 받아가네요.
가이드: "모든 별장은 2인 1실입니다. 빈 곳으로 골라 주시면 열쇠를 드리겠습니다~"
KP: 빈 칸(?)을 보고 위치를 정해 주세요.
김시영: "2인 1실이라니.."
(1인 1실이 아니라 아쉬워 합니다.)
네기시 나토리: 그럼 저랑 시영은 흡연 가능한 곳으로~
이오로이 시온: "별장이 다섯 곳 같은데, 한명당 하나씩 써버려도.."
우주: (꾸다닥) 그럼 그렇게 하죠!
유키무라 마야: "그럼 전원 다 다른 곳으로 할까요? 그럼 전 여기!"
마야가 먼저 골라 열쇠를 받아버립니다.
KP: 이름을 적어서 위로 올려 주시면 될 것 같네요.
타치바나 아이: 저도 열쇠 받아갈게요!
가이드는 방을 정한 사람들에게 열쇠를 나누어 줍니다.
김시영: (조용히 담배나 태울 수 있는 곳이면 다 좋다는 표정으로 열쇠를 받아듭니다.)
네기시 나토리: 헤헹~ 바베큐랑 가깝네요~!
우주: 저는 딱히 상관이 없어서요. (열쇠 받고는 감사 인사를 한다)
가이드: "버스는 일단 돌아가고 나서 2일 후 다시 모시러 오겠습니다~"
"키리야마 님은 곧 이쪽으로 오시리라 생각합니다. 식량이나 도구 같이 필요한 것들은 별장에 준비되어 있으니 잠시 동안 여러분끼리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
김시영: (끄덕입니다.)
이오로이 시온: "네, 수고하셨어요."
타치바나 아이: 네. 조심히 돌아가세요~ (예의상 인사합니다)
가이드는 버스를 타고 돌아갑니다.
미보쿠라 리조트는 호수 주변에 별장이 여러 채 세워져 있으며 가운데에는 공용 휴게실 겸 종업원용 중앙 별장이 있습니다.
산골짜기에는 산책용 등산로가 정비되었고 호숫가에는 낚시나 유람용 보트 탑승장이 있습니다.
또한 근처 댐에는, 현재는 준비 중이지만 댐 견학도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휴대전화의 전파는 아직 터지지 않아 외부와 연락을 취하려면 중앙 별장에 비치된 전화를 써야 합니다.
식사는 캠프와 마찬가지로 본인들이 가져와 야외 취사장에서 만드는 형식입니다. 이번에는 바베큐와 카레용 재료 및 조리도구, 철망, 식기류, 그리고 소프트드링크, 알콜음료 등이 각 별장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불을 피우기 위한 장작도 창고에 있습니다.
안도 코우지: "본격적인데? 모처럼인데 같이 바베큐라도 할까?"
이오로이 시온: "오. 카레 재료가 다 있네." (슬쩍 까보고 돌아옵니다.
김시영: (휴대폰이 터지지 않으니 나토리랑 어떻게 연락을 하지, 중앙별장까지 가기 귀찮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후와 토시유키: "우린 우리끼리 할 거야."
오리시마 나오미: (고개를 끄덕입니다)
쿠루루기 아리아: "난 집필 활동이 있어서."
네기시 나토리: 그럼 두분 좋은 시간 보내시고! 아직 4시인데 바비큐는 조금 이르지않나요? 저는 좀 둘러보고 싶은데~
이오로이 시온: "첫날 저녁은 역시 바베큐죠. 이따 한 여섯시쯤?"
세 사람은 안도의 말을 거절하고 각자 별장으로 가버립니다.
우주: 좋을 때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안도 코우지: "다같이 다같이 하자고~"
유키무라 마야: "그럼 좀 둘러보다가 6시쯤 다같이 바베큐 해 먹을까요?"
우주: 그러면... 남은 사람들끼리 해야 할까요? (언제 하든 상관은 없다는 눈이다)
네기시 나토리: 야호~ 그럼 다들 둘러보고 6시쯤 중앙별장으로 모이는걸로?
이오로이 시온: "같이 온 것도 아니니 저분들끼리는 뭐... 따로 일정이 있겠죠." 어깨를 으쓱합니다.
"좋아요. 그거."
우주: 좋아요! 그럼 그렇게 해요.
타치바나 아이: 저도 찬성~!
안도 코우지: "하하하 좋아 좋아. 그럼 6시에 중앙별장에서 보자!"
타치바나 아이: 그럼 저희는 각자 짐정리하고 같이 구경할 사람 구경하고.. 그렇게 할까요? (방이랑 중앙 별장이랑 가까워서 좋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김시영: (나토리의 말에 끄덕입니다.)
우주: 그래요. 저는 우선 주변을 좀 둘러보고 싶어서...
KP: 그럼 다들 각자 방으로 향하나요?
김시영: (주머니에서 담배 한개피를 꺼내 불을 붙이고 입에 물며 말합니다.) "그럼 전 먼저 가겠습니다."
(방으로 향합니다.)
이오로이 시온: "이따가 봐요!" (캐리어를 질질 끌고 방으로 갑니다.
네기시 나토리: (주위를 쓱 둘러보고는 조금 요란스럽게 인사하고 방으로 향합니다)
타치바나 아이: 짐정리 먼저 하고 올게요! (방으로 향합니다)
우주: (방에서 짐을 푼 다음에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김시영: @방을 둘러봅니다.
별장은 간단한 주방과 침실을 겸비했습니다. 주방의 냉장고에는 3일치 식료품과 음료가 들어 있으며 샤워와 냉방 시설도 완비. 침대는 두 사람분으로 새 시트가 깔려 있습니다.
KP: 모두 공통입니다. 차별이 없어서 좋은 거겠죠.
김시영: (가방을 침대에 툭 던져두고 테라스로 나가 담배를 마저 피웁니다)(담배인생)
KP: 개별활동을 할 거라면 한 명씩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짐을 풀고 나갑니다)
타치바나 아이: (짐만 간단히 풀고 같이 돌아다닐 사람을 찾으러 밖으로 나갑니다)
이오로이 시온: (짐만 대충 두고 나가서 호숫가로 내려갑니다..)
김시영: (마지막까지 다 태우고 간단히 샤워를 합니다. 짐은 저녁에 풀 생각을 하며 나와 중앙별장으로 향합니다.)
KP: 각자의 별장 위에 띄워둔 아이콘을 움직여 이동을 표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오. 수온 좀 봐. 명당은 명당인가봐."
KP: 시온-나토리-시영-아이-우주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호수는 잔잔하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새 소리도 곳곳에서 들려오네요.
가장자리에 보트 탑승장도 보입니다.
이오로이 시온: "하... 좋다."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천천히 걷습니다. 낚시하기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해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물 위로 물고기가 튀어오르기도 하는 거 보니 뭔가 잘 낚일 것 같습니다. 낚시 명소라던 말이 틀린 게 아닌 것 같네요.
이오로이 시온: "허? 저것 좀 보라지....? 매운탕감인데." 눈을 빤짝입니다! 신나서 손으로 물장구를 살짝 칩니다.
네시니까 한시간 정도는 여기서 포인트만 찾다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호수를 살펴보는 걸로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KP: 호수는 평화롭습니다... 매운탕 거리를 낚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나토리로 화면 전환하겠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쿠루루기씨~ 계십니까~?(문을 두드린다)
안에서 대답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다시 노크 해봅니다)
쿠루루기 아리아: "누구야?"
(신경질적인 기색으로 문을 확 열어젖힙니다)
네기시 나토리: 아이고, 바쁘셨나요? 저요 나토리! 아까 뵈었죠?
쿠루루기 아리아: "왜 온 건데?"
네기시 나토리: 아고.. 시간도 있고~ 사실 아까 소설이고 영화고 하시니 무슨 내용인지도 궁금해서요~ 잠시 안될까요?
쿠루루기 아리아: "흠... 들어와."
작품 이야기를 꺼내자 아리아는 순순히 문을 열어줍니다.
네기시 나토리: 야호! 영광이네요~(신발을 털고 들어옵니다)
별장 안은 나토리의 별장과 별다를 바가 없습니다. 방 안의 작은 테이블에는 원고 용지가 두툼히 놓여 있는 게 눈에 들어오는 정도입니다. 정말로 작업중이었던 모양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우왓, 이렇게 두꺼운 원고지는 처음 보네요.. 소설 이름이 어떻게 된다고 하셨죠?
쿠루루기 아리아: (미심쩍은 눈으로 바라봅니다.)
"토코야미. 이건 다른 거지만."
아리아는 원고용지를 뒤집어 덮어 내용을 가립니다.
네기시 나토리: 앗, 그렇죠! 공개 전이니까 보면 큰일날 뻔했네.. 기억해둘께요! 영화도 꼭 보고!
쿠루루기 아리아: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 이번에 영화화되니까 말이지."
"그보다 무슨 장르인지는 알아?"
네기시 나토리: 딱히 가리는건 없는데.. 맞춰볼게요~ 음.. 미스테리 호러?(씨익 웃어보인다)
쿠루루기 아리아: "음... 놀랍네."
당연히 몰랐을 거라고 생각한 말투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초능력자거든요~ 농담이지만!
그러고보니 아까 살인사건이고.. 저는 진짜 처음 들어봤는데, 자세히 아시나봐요? 오기 전에 검색도 해봤는데 그런 이야기는 아예 없어서 말이예요~
쿠루루기 아리아: "정부가 은폐했다고 했잖아? 신작 구상 겸 그래서 여기 온 거야.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걸 아니까."
쌀쌀맞던 태도가 그래도 조금은 누그러져 보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헤헤.. 하긴 저는 기사나 공식사이트만 봤으니까요~ 사랑하면 로맨틱 소설, 살인사건 하면 미스테리 호러 쓰기에 좋다는거군요!
쿠루루기 아리아: "그런 셈이지. 영감은 중요한 법이니까."
네기시 나토리: 역시 프로..~ 아, 슬슬 시간이! 바베큐 준비를 해야해서요, 기분나시면 6시쯤 와주세요!(씨익 웃고 인사합니다)
(From 우주): 앞분 롤플이 너무 길어지셔서... 전 바베큐 코너랑 등산로 보고 방에 들어간 것으로 하겠습니다...
KP: 그럼 시영의 턴으로...
(To 우주): 흑흑... 순서를 당겨드리고 싶네요...
(To 우주): 각각의 곳에 그래도 뭔가 있으니... 등산로라도 들려보시는 것이...
김시영: (샤워 후, 가벼운 차림으로 중앙 별장으로 향합니다. 도착 후엔 안에 사람이 있는지, 뭐가 있는지 보겠습니다.)
현재 직원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곳을 둘러보러 간 걸까요?
지역 특산물 같은 상품도 판매될 예정이긴 하지만 현재는 텅 비어 있습니다. 작은 오피스에 청소도구 등을 갖춘 창고와 간단한 수면실이 있습니다.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긴 테이블과 의자도 로비에 몇 개 놓여 있습니다.
김시영: oO(수면실이 있네)
KP: 직원들을 위해 마련해 둔 곳이네요.
(From 우주): 크어 그럼 이따 차례 돌아오면 가는 걸로 할게요! 아리아 씨에게 말넘심한 것 같아서 사과도 드려야 하는데...
김시영: (테이블과 의자위는 비어있을까요? 그리고 전화기도 찾아봅니다.)
(To 우주): 뭐...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KP: 테이블과 의자 위는 비어 있습니다. 전화기는 벽에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공중전화같지만 딱히 동전 투입구같은 것도 안 보이니 누구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From 우주): ㅋㅋㅋㅋㅋ 얘 성격상 그냥 못 넘어갈 것 같아요... 그럼 나중에 기회봐서 해야지...
(To 우주): 나토리가 바베큐하자고 말했으니 어쩌면 나올 수도 있겠지요~ 그럼 그때?
(From 우주): 네! 그때 해야할 것 같네요!
김시영: (이따 모이면 다른 사람들 전화번호나 알아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삼아 나토리에게 전화합니다.)
전화 너머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김시영: "?"
(전화기를 탈탈 털어봅니다; 왜 안되지;)
(다시 끊었다가 들어서 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KP: 지도를 띄웟지만...실패하고...
여전히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김시영: "? 뭐야. 여기선 전화 할 수 있다매.."
(사무실이 작은 오피스 룸일까요?)
KP: 그렇습니다!
(From 네기시 나토리): 혹시 같은 곳에 위치하면 나토리가 같이 조사해도 될까요? 안돼도 좋아요!
김시영: (청소도구함을 봅니다.)
(To 네기시 나토리): 나토리는 이 시간에 쿠루루기와 이야기하고 있었겠죠...?
(From 네기시 나토리): 아하 그렇군요! 이해했습니다!
청소 도구함에는 청소용품밖에 없습니다. 밀걸레나 빗자루, 세제 정도입니다.
김시영: (아무도 없는 참에 수면실도 한번 슥 둘러보겠습니다.)
KP: 사무실 선반에서 무언가 발견할 수도 있겠네요.
수면실은 침대와 이불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김시영: (침대가 육안으로 보기에 별 이상이 없다면 선반을 보겠습니다.)
KP: 그리고 선반은 관찰롤입니다! 빠람!
김시영: (귀여워(
Spot Hidden Roll
Value:70/35/14
Rolled:71
Result:Fail
(아)
침대... 푹신푹신해보입니다. 장시간 이동했으니 본인 별장에서도 누워 볼 걸 그랬네요.
KP: 강행이나 행운을 깎나요?
김시영: (강행합니다;)
KP: 어떻게 더 찾아보나요?
김시영: (네! 더 찾아보겠습니다!)
(한번 더 굴릴까요!)
KP: 네!
김시영:
Spot Hidden Roll
Value:70/35/14
Rolled:66
Result:Success
선반을 훑어보자 긴급용 약품, 상처약과 붕대가 눈에 띕니다. 가지고 있으면 혹 다친 일이 생겼을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김시영: "흠.."
시노: (원래는 찾을 방법을 묘사하셔야 하지만...)
KP: (그러려니...)
김시영: (오 그렇군요.. 묘사를 했어야 했다.)
시노: (룰북에 있는 내용이라서...)
KP: 구급용품을 챙겨가거나 하나요?
김시영: (긴급용 약품, 상처약, 붕대를 쓸어 챙깁니다. 그리고는 로비로 나와 의자에 앉아서 바깥구경을 하면서 턴 종료합니다.)
KP: 이제 아이 차례네요.
타치바나 아이: 마야~ 안에 있어? (마야의 방문을 노크합니다)
유키무라 마야: "네~ 나가요~"
(문을 열고 아이를 반겨줍니다)
시노: (그리고 강행은 키퍼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제시해야 해요!)(소근)
타치바나 아이: 짐정리 다 끝났으면 같이 돌아다니지 않을래? (동행을 권유합니다)
"좋아요! 어디부터 가볼까요?"
유키무라 마야: "좋아요! 어디부터 가볼까요?"
KP: (재송합니다....잘못눌러버림...)
타치바나 아이: 여기 산책로가 있던데.. 같이 산책하다가 시간 맞춰서 돌아오자!
HANA .: (괜찮습니다..>!)
KP: 우주도 등산로로 향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다함께 이동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시노: 네ㅋㅋㅋㅋㅋㅋㅋ
KP: 마주칠까요?
시노: 음... 편하신대로 할게요!
KP: 좋아요. 가다 보니 우주도 만나는 걸로~
HANA .: 좋아요!
아이와 마야는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등산로로 향합니다. 그쪽에는 먼저 와서 주위를 둘러보던 우주가 있었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엇, 우주 씨다! (반갑다는 듯 인사합니다)
시노: (우주가 저절로 움직여서 놀람...)
KP: (나란히... 해드렸습니다...)
우주: 아, 안녕하세요! (가볍게 손 흔든다!) 아이 씨랑 마야 씨네요.
유키무라 마야: "산책하러 오셨어요?"
우주: (고맙다는 눈이다!) 네, 먼저 와서 좀 둘러보고 있었어요.
유키무라 마야: "아까 나토리씨가 다람쥐 봤다는데 저희도 다람쥐가 있나 보면서 같이 걸어요~"
우주: 좋아요! 심심하던 차에 잘됐네요. 경치도 좋고... 산책 코스로는 딱인 것 같아요.
타치바나 아이: 그럼 같이 걸을까요? (한발자국 정도 앞서서 걸어갑니다)
등산로는 나무 판자가 깔린 길과 흙길이 번갈아가며 이어져 있습니다. 주위로 나무가 잔뜩이고 새소리, 나뭇잎들이 바람에 서로 부딛치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려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산책하던 여러분은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집니다.
KP: 우주, 아이는 관찰력 롤 해주세요.
우주:
Spot Hidden Roll
Value:85/42/17
Rolled:29
Result:Hard
타치바나 아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96
Result:Fail
(To 우주): 누더기옷을 입은 10살 정도의 어린아이와 그 어머니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들의 눈은 움푹 패였으며, 갈라지고 무섭게 변색된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To 우주): 이성 판정 0/1
우주: (ㅇ아니... 아니 뭘 본 거야...)(질끈)
SAN Roll
Value:60/30/12
Rolled:36
Result:Success
(To 타치바나 아이): 앗, 다람쥐! 동그란 꼬리에 쫑긋한 귀가 정말로 귀엽습니다. 뽀르르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앗 다람쥐다!
(To 우주): 그 모습은 이내 금방 사라집니다. 착각이었겠죠? 아리아의 말이 머리속에 남아 있었던 걸까요?
타치바나 아이: 우주 씨, 보셨어요? 다람쥐! (귀여운 동물을 봐서 기분이 좋습니다)
우주: (고개 휘휘 젓고는 애써 웃어본다) 다람쥐를 발견하셨나요? 저는 못 봐서...

다람쥐는 나무 위에서 여러분을 빤히 바라보며 고개를 이리저리 갸웃거립니다.

타치바나 아이: 저기! 저기 있잖아요!! (나무 위를 가리킵니다)
아마 시선의 주인은 다람쥐였던 모양이네요.
(To 우주): 분명, 다른 걸 보긴 했지만요.
우주: (세상에 너무 귀여워...)(다람쥐 열심히 유인합니다...)
(동물 다루기로 다람쥐 이쪽으로 오게 할 수 있나요?)
KP: 네. 좋습니다. 품안에 다람쥐를 유인할 만한 게 있었을까요?
우주: (주위에 떨어진 도토리가 있을까요...? 그걸로 유인해보고 싶습니다!)
'우주' 는 '도토리' 를 발견했다!
우주: (신남!)(도토리로 유인합니다...!)
KP: 롤 해주세요.
우주:
동물 다루기 Roll
Value:70/35/14
Rolled:60
Result:Success
다람쥐: (뽀르르 나무를 타고 내려와 우주의 근처로 다가옵니다)
타치바나 아이: 와 세상에... (우주를 존경어린 눈빛으로 바라본다)
우주: (도토리 주고는 가볍게 쓰다듬는다...) 아이 씨도 쓰다듬어 보실래요?
타치바나 아이: 네네네!!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다람쥐: (이 도토리는 제껍니다.)
우주: (우리 람쥐 하고싶은 거 다 해!)
타치바나 아이: 아 세상에.. 너무 귀여워... (도토리를 탐내진 않습니다..
다람쥐: (도토리를 안고 아이를 빤히 바라봅니다)
타치바나 아이: (다람쥐가 놀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터치를 시도합니다)
다람쥐는 얌전히 손길을...
받지 않고 도망가버립니다!

목적은 도토리였던 모양일까요?

타치바나 아이: ..... (매우 상심합니다)
우주: (아... 도토리 나중에 줄 걸 그랬나...)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해봐요... (토닥토닥...)
타치바나 아이: 네... (본인때문에 다람쥐가 도망간거 같아 기가 죽습니다..
그렇게 여러분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바베큐를 위해 모입니다.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어느새 시간은 6시에 가까워졌습니다.
KP: 마음은... 한 번 더 다른 행동을 하자고 하고 싶지만..
슬슬 저녁 준비를 하기로 합시다!
각자 무엇을 했는지 대화를 나누나요?
네기시 나토리: 이야~ 장소 좋네요! 다들 지금까지 뭐하시고 계셨습니까?
우주: 저는... 오늘 아이 씨랑 마야 씨랑 산책로에서 우연히 만난 거 있죠? 다람쥐 만질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이오로이 시온: "진짜 뭐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이렇네요" 문가에서 슬슬 걸어오며 손인사합니다.
김시영: (시온의 뒤를 따라 들어옵니다.)
타치바나 아이: 마야랑 우주씨랑 같이 산책하고 오는 길이에요!
이오로이 시온: "호수가 완전 명당이던데, 아랫 물 차갑고 윗물 따뜻한게 절경이에요. 고기도 튀는 걸 봤다니까요. "
유키무라 마야: "다람쥐도 봤어요~ 도망가버렸지만요."
(From 우주): 산책로에서 본 그 움푹 파인 모자를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김시영: "전 중앙 별장에 있었어요."(제일 가까이에 있었는데 늦었다..)
네기시 나토리: 전 그냥 다른 분 별장에 들려서 인사도 드리고 그랬습니다!
(From 우주): 모녀인지 모자인지는 모르겠지만...ㅠㅠ
타치바나 아이: 다른 분이요? (누군지 궁금한듯 되묻습니다)
(To 우주): 괜찮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아~ 쿠루루기씨요! 좀 과묵하지만 나쁜 분은 아니였어요!
우주: 그리고, 음...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산책하다가 이상한 걸 봐서... (본 것을 그대로 말합니다!)
이오로이 시온: "우와. 친화력 엄청나네요. 뭐. 알고 있었지만."
타치바나 아이: 아.. 그 여자분... (나토리의 친화력에 감탄하지만, 쿠루루기의 이야기는 별로 달갑지 않아합니다)
우주는 등산로에서, 시선이 느껴졌던 이야기를 말해 줍니다.
누더기옷을 입은 10살 정도의 어린아이와 그 어머니의 모습. 그들의 눈은 움푹 패였으며, 갈라지고 무섭게 변색된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 이내 사라져 버렸다는 이야기를요.
김시영: "?"
김등어: 엥...~
우주: 아무래도, 여기... 좀 불안해서요.
타치바나 아이: ...
이오로이 시온: "음? 어디 뭐 이상한거 보고 오신거 아니에요?"
김시영: "꿈 꾸신건.."
우주: 다들 주무실 때 문단속 꼭 하시고... (그냥 갈까도 진지하게 고민한다...) 아뇨, 정말로 봤어요.
유키무라 마야: "그런 줄 몰랐어요... 그냥... 다람쥐랑 산책길처럼 좋았던 것만 떠오르는데..."
네기시 나토리: 헛것이나~ 음.. 그럼 가이드 분께 전화라도 해둘까요?
우주: (나밖에 본 사람이 없어서 증언해줄 사람이 없구나...)
(약간 비참해짐...)
이오로이 시온: "주민들이 이상할 수도 있으니... 놀때 같이 있는것도 좋겠어요."
김시영: "그러고보니 중앙 별장에 아무도 없던데.. 관리자 본 사람 있어요?"
"그냥 오고가면서라도요."
이오로이 시온: "아뇨. 못 봤어요."
네기시 나토리: 난 못봤네~
타치바나 아이: 저도 다른 분들은 못봤어요
우주: 그러게요. 생각해보면... 이렇게 넓은 곳에 관리자 한두 명쯤은 있어야 한 텐데...
유키무라 마야: "같이 오신 분들만 봤던 것 같은데..."
김시영: "계속 있었는데 아무도 안오더라구요."(어깨를 으슥한다.)
우주: (할...)
안도 코우지: "이야~ 다 모여있네! 다른 사람들은 역시 안 온다고 했나?"
안도가 해맑게 손을 흔들며 이쪽으로 다가옵니다.
김시영: (다가오는 코우지에게 목을 까딱이며 인사합니다.)
타치바나 아이: 아 오셨네요. (다른 사람들은 굳이 안와도 상관없지 않나.. 하고 속으로만 생각합니다)
우주: 안녕하세요! (손 붕붕!) 딱 맞춰 오셨네요.
네기시 나토리: 아, 안녕하세요~ 쿠루루기씨에게 일단 말은 전해뒀는데 오실지는 모르겠네요~ 아, 혹시 관리인 보셨습니까?
안도 코우지: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다시 한 번 물어볼까? 어차피 다들 여기서 그리 멀지도 않으니까 말이야."
"관리인? 그러게. 자연 경관만 봤지 사람은 못 봤네."
김시영: (작게 흠 소리를 내지만 더 대꾸는 하지 않습니다. 모여있는 모두를 조용히 훑기만 합니다.)
네기시 나토리: 에구~ 늦으시나 보네요! 저는 물어봐도 좋은데, 여러분은요~?
이오로이 시온: "아까 가이드가 누구 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타치바나 아이: 모두 찬성하신다면야 뭐...
시노: (여기 주인분이셨나...? 그랬던 것 같아요! 아마?)

이오로이 시온: "딱히 상관은 없어요."

김시영: "저도.. 물어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우주: 저도 뭐... 상관은 없으니까요!
타치바나 아이: 그럼 물어보러 갈 사람은 가고, 남은 사람은 여기서 바베큐 파티 먼저 준비하면서 기다릴까요?
안도 코우지: "난 그럼...하하 준비나 할게."
우주: 저랑 같이 가실 분? (손 흔들)
유키무라 마야: "저도...그럼...준비할게요!"
김시영: "가면서 한대 피워도 됩니까?"
네기시 나토리: 아, 그러면 저도 갈게요~ 방에도 잠시 들리고 싶고요!
이오로이 시온: "음식준비 도와드릴게요;
'"
우주: 간접흡연은 몸에 안 좋아서요... 정 피우시고 싶으면 따로 흡연장에서 피우시는 게 어때요?
타치바나 아이: 저도 여기서 음식준비 도울게요!
그렇게 우주, 시영, 나토리는 함께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러 가기로 합니다. 나머지는 열심히 바베큐 준비를 하도록 합시다!
우주, 시영, 나토리가 쿠루루기의 별장 근처로 가자 별로 좋지 않은 예감이 밀려옵니다.
문은 열려 있고 창문이 깨져 유리 조각이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쿠루루기씨?(낮게 이름을 부릅니다)
김시영: "왜 창문이.."
김시영: (안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우주: ...?
(빠르게 달려가 안을 살펴봅니다)
숨막힐 정도로 피 냄새가 진동하고, 문 앞에서 보이는 모습은...
갈기갈기 찢긴 신체, 가시에 꿰뚫려 벽에 매달려 있는 사람은, 쿠루루기 아리아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주변을 살피고 눈에 띄게 찌푸립니다)
KP: 이성체크 합니다. 1/1D4+1
우주: ... 아니, 어떻게...
SAN Roll
Value:60/30/12
Rolled:79
Result:Fail
네기시 나토리:
SAN Roll
Value:60/30/12
Rolled:99
Result:Fail
윽...
김시영:
SAN Roll
Value:73/36/14
Rolled:95
Result:Fail
네기시 나토리: 
rolling 1d4+1
(
1
)
+1
2
우주: 
rolling 1d4+1
(
3
)
+1
4
김시영: 
rolling 1d4+1
(
3
)
+1
4
네기시 나토리: 빠르게 주변을 살펴봅니다
김시영: "윽.."(쿠루루기의 처참한 시체와 냄새에 잠시 휘청합니다)
걸치던 옷은 여전히 까맣지만 그것이 무엇에 물들어 있는지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알 것 같습니다.
(From 네기시 나토리): 아까 뒤집어 숨긴 원고를 챙겨도 괜찮을까요?
왼쪽 눈은 공포로 인해 부릅뜬 상태로 허공을 응시하고, 오른쪽 안구에는 말뚝이 박혀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끊어질 것만 같은 목의 상처에서 뿜어져나온 대량의 혈액이 방 안을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우주: 아니, 어떻게... (뒷걸음질치며 밖으로 나갑니다)
김시영: "......" (정신을 붙잡고 쿠루루기의 방에 이상한 점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우주: 외부에다 못 알려요...? 전화로...
나토리는 쿠루루기 아리아가 무언가 손에 꼭 쥐고 있는 게 보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아..!
꺼내어 냅니다
원고 용지입니다. 혈액이 흠뻑 젖은 그것은 어떤 책을 번역한 것으로 보이며, 타이틀은【글라아키 묵시록】이라 적혀 있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묵시록..?(읽어봅니다)
김시영: "나토리, 뭐라도 있어?"
검붉은 피와 글자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조금 시간을 들여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액체인 피를 침대시트에 눌러 피를 흡수해봅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 갑자기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소리는 바베큐를 준비하던 아이, 시온에게도 어렴풋이 들려와 불안한 예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네기시 나토리: (피가 묻은.. 종이..)
이오로이 시온: "어?"
"지금 방금 무슨 비명소리같은거 들리지 않았어요?"
타치바나 아이: 저도 들었어요
무슨 일 생긴거 아니에요??
이오로이 시온: "이게 무슨 일이지?" 몸을 일으켜 살펴봅니다.
"비명소리, 쿠루루키 별장 쪽이었나요..?"
우주: (비명이 들린 쪽으로 가볼 수 있을까요?)
KP: 호숫가 근처의 숲 쪽에서 들려왔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허...?"
"우주 씨, 가시게요?"
시노: (엇 우주는 지금 쿠루루기 씨 별장에 있어요!)
KP: 이동하실 분은 x자 표시로 토큰을 이동해 주세요.
마티론: (앗글쿠나 취소)
(From 네기시 나토리): 배게 하나에 책을 누르며 나토리 별장쪽으로 달려갑니다
이오로이 시온: (아이랑 같이 침착하게 이동해봅니다
KP: 시영이는 어떻게 하나요?
쿠루루기의 별장에 그대로 머물러 있나요?
김시영: (쿠루루기 방에 다른 이상한점은 없는지 남아서 살펴봅니다.)
KP: 그럼 비명소리 팀(?)부터 진행하겠습니다.
비명소리가 난 곳으로 뛰어가다 여러분은 서로 마주칩니다. 불길한 예감이 온 몸을 스치고, 그 곳에 도착했을 때는 나오미가 호수 근처의 숲 속에서 정면을 바라본 채 망연자실하게 서 있습니다.
그녀의 시선이 향하는 곳을 좇으면 근처에 있는 나무에 검붉은 얼룩이 있는 걸 눈치챕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아...아......."
이오로이 시온: "나오미 씨?" 나오미를 확인하고 다가가봅니다.
타치바나 아이: 괜찮으세요? (조심히 다가갑니다)
우주: ... 침착하시고, 천천히 말씀해주세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이오로이 시온: "저, 저거.."
나오미는 나무 사이로 손짓합니다.
토시유키는 그곳에 있었습니다.
그의 머리와 복부는 두꺼운 날붙이로 깊이 베여 대량의 혈액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우주: ... ...
왼팔은 뜯겨진 채 지면에 아무렇게나 굴러다니고 있으며 표정은 공포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
타치바나 아이: 헉...
우주: ... 더이상 여기에 못 있겠어요. 빨리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이떻게 이틀 동안 이런 곳에 있어요...
KP: 시체를 처음 본 시온과 아이, 이성체크 1/1D4+1
이오로이 시온:
SAN Roll
Value:40/20/8
Rolled:63
Result:Fail
타치바나 아이:
SAN Roll
Value:55/27/11
Rolled:52
Result:Success
이오로이 시온: 
rolling 1d4+1
(
2
)
+1
3
"이... 이게 어떻게 된... 살인사건이잖아요!"
토시유키의 가슴 중심에는 길이 1m 정도 되는, 굵고 거대한 검은색 가시 같은 게 박혀 있어 그의 몸을 등 뒤의 나무에 고정시키고 있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나, 나오미 씨.. 이게 어떻게 된....?"
나오미는 그저 울며 이내 자리에 주저앉고 맙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말도안돼...다 거짓말이야...."
이오로이 시온: "세상에..." 방금 범인이 있나, 주변을 휙휙 둘러봅니다.
KP: 시온, 듣기 롤
이오로이 시온:
Listen Roll
Value:60/30/12
Rolled:65
Result:Fail
타치바나 아이: 나오미 씨, 토시유키 씨랑 같이 계셨던 거 아니였어요? (확인차 물어봅니다)
우주: 저렇게 가시를 몸에 관통해서 나무에 고정시킬 정도면 힘이 엄청나단 소리인데요...
오리시마 나오미: "아.... 아니야...그럴 리가 없어..."
나오미는 말을 더듬으며 몸서리칠 뿐입니다.
우주: (심리학으로 진정시켜 물어볼 수 있을까요?)
이오로이 시온: "저, 정말 순수 악력일까요?" 떨리는 목소리로 시신을 자세히 바라봅니다.
KP: 심리학... 심리학은... 이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우주: (주르륵...)
타치바나 아이: 우선 저희 셋이 힘을 합쳐 가시를 빼내볼까요...? (우주와 시온에게 제안합니다)
이오로이 시온: "사... 살인현장인데... 훼손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KP: 시체는...끔찍한 모습입니다. 죽기 전에 고통스러웠을 거라는 것만 그 표정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주: 저는... 외부에 알리는 게 우선이라고 봐서요...
타치바나 아이: (관찰이나 의료를 써서 시체를 조사하는 건 될까요?)
KP: 가능합니다. 이 쪽은 의료, 관찰로 시도하실 거라면 어려움 판정 이상입니다.
이오로이 시온: "마...맞아요. 여긴 외곽에 공개되지 않은 휴양지라고요. 무슨 의심을 받을 지 몰라요..."
KP: (누군가 입력중인 것 같아 차분히 기다림...)
타치바나 아이: ...경찰이 와도 의심 받지 않도록 주변만 둘러볼게요.
그 다음에 나오미씨랑 같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죠. 연락 방법도 찾아보고...
이오로이 시온: "저는....... 일단 사람들이랑 합류해야 할 것 같은데요. 여기서 개인행동 하면 위험하고요."
"네네. 연락 방법 찾는게 우선이에요."
"취사장에 다들 있겠죠..."
타치바나 아이: (빠르게 주변만 둘러봅니다)
KP: 시체를...조사하고 싶으시다면 관찰이나 의료 굴리셔두 됩니다.....
타치바나 아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94
Result:Fail
이오로이 시온: (뜨악)
타치바나 아이: (크...)
시체의 끔찍한 모습만 더 눈에 들어올 뿐입니다. 이렇게 고통스레 죽다니...
이오로이 시온: (굴린다!)
우주:
Spot Hidden Roll
Value:85/42/17
Rolled:98
Result:Fail
이오로이 시온:
Spot Hidden Roll
Value:70/35/14
Rolled:64
Result:Success
우주: (으악!)
이오로이 시온: (힝)
KP: 그럼 안타깝게도...죽은...토시유키는 보내주도록 합시다..
우주, 시온, 아이 듣기 롤
우주:
Listen Roll
Value:80/40/16
Rolled:36
Result:Hard
이오로이 시온:
Listen Roll
Value:60/30/12
Rolled:70
Result:Fail
타치바나 아이:
Listen Roll
Value:60/30/12
Rolled:1
Result:Critical
(아니.. 이게 왜 여기서...)
이오로이 시온: (?

호수에서 뭔가 큰 물결 소리가 들립니다.

KP: 시온은.... 나오미의 훌쩍거리는 목소리만 계속해서 들려옵니다.
이오로이 시온: "나오미 씨, 취사장으로 가세요. 사람들이 모여있을 거에요..." 못듣고 달랩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흑....흑흑...."
타치바나 아이: ....우주 씨, 방금 그 소리 들으셨어요?
(호수 쪽으로 다가갑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호수에는 물결이 일고 있으며 커다란 파문이 이윽고 사라져 갑니다. 뭔가 거대한 게 호수 속에 잠긴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지면에는 거대한 것이 질질 끌고 간 듯한 흔적이 나 있습니다.
(앗 실수..)
우주: 물결 소리만 들었어요...
이오로이 시온: (우와 저 나오미가 갑자기 돌변하는줄알고 넘 무서웠어요)
우주: (나오미 이중인격설...)
네기시 나토리: (나오미 니알로토텝설..)
우주: (니알라갓텝...)
김시영: (아니 나오미..!)
타치바나 아이: ...
KP: 재송합니다....
호수에는 물결이 일고 있으며 커다란 파문이 이윽고 사라져 갑니다. 뭔가 거대한 게 호수 속에 잠긴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지면에는 거대한 것이 질질 끌고 간 듯한 흔적이 나 있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다들 무슨 일이에요?" 이동한 아이와 우주를 바라봅니다.
타치바나 아이: 아니.. 방금 호수에서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이오로이 시온: "호수요?"
타치바나 아이: 네.. 그런데 물결 치는 모습만 보이고 다른 건 못봤어요. (주위를 둘러보며 말합니다)
우주: 흔적을 보아하니 뭔가 호수 안에 있는 것 같은데요...
타치바나 아이: 다가가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오로이 시온: "물결....." 그냥 물고기가 뛰었겠거니, 하다가 호수에 부자연스럽게 난 흔적을 보고 기겁합니다.
KP: 이쯤해서 장면을 시영쪽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시영은 쿠루루기의 별장을 조금 더 살펴보나요?
김시영: (네! 시체쪽은 나토리가 보고있으니 별장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저는! 제 별장으로 갑니다!)
KP: 그럼 다음은 나토리의 턴으로 하겠습니다...함께...다녀요....
쿠루루기의 별장을 둘러봐도, 난장판인 방 안과 끔찍한 시체 뿐입니다. 나토리가 챙겨간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별장 밖으로 나서자 어둠 속에서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김시영: "?"
긴장과 함께 돌아보자 거기에는 마야가 서 있습니다.
김시영: "깜짝이야..."
유키무라 마야: "아, 시영씨! 비명소리 들으셨어요! 다들 그쪽으로 가 버렸는데 안 돌아오고 있어서..."
김시영: "비명소리요?"
"누가 갔는데요?"
유키무라 마야: "무슨...일이 생긴 것 같은데... 시온씨랑 아이선배요."
그때, 다시 한 번 발소리가 뒤따릅니다. 마야의 뒤, 누군가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집니다.
김시영: ".....? "
(마야의 앞으로 움직입니다.)
그 행동에 마야가 뒤돌아 봅니다.
시영 역시 그쪽을 바라보자 전신을 붕대로 감은 덩치 큰 남자가 오는 게 보입니다.
그걸 본 마야가 안심하는 표정을 지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시영에게서 비켜서서 그 사람에게 다가가며 마야는 밝게 웃습니다.
유키무라 마야: "아키노리 씨! 다행이다. 지금 큰일이 난"
슝 하고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나며 시영을 일순 스쳐갑니다.
김시영: "..!"
유키무라 마야: "아악!"
마야는 그 자리에서 쓰러집니다. 웅크린 그녀의 오른다리에는 보우건 화살이 꽂혀 있어 허벅지를 관통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에서는 대량의 붉은 피와 검은 액체가 흘러나옵니다.
김시영: "...마야?!"
아키노리는 오른손에 보우건을 장전하고 왼쪽 어깨에 체인을 맨 채 서 있습니다.
그는 이내 보우건을 던져버리더니 얼굴에 감긴 붕대를 잡아 뗍니다.
김시영: (쓰러진 마야에게 달려가 그녀의 상체를 다리와 팔로 받칩니다. 이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마야와 사촌이라는 사람을 번갈아보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화상이라고 부르기에는 끔찍한 모습이 있습니다. 문드러진 피부는 끔찍하게 변색되고, 입은 뺨까지 찢어져 추악해 보입니다. 코는 거의 없이 썩어드러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얼굴을 뒤덮고 있는 것은 검붉은 혈관, 그물코처럼 이어진 모습이 흉악하기만 합니다.
유키무라 마야: "도망...도망가요..."
아키노리는 체인을 오른손으로 붕붕 휘두르며 시영을 향해 휘두르려 합니다.
김시영: (그 사람의 맨얼굴을 보자, 정말 잘못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야를 어떻게 해야 하는데 업고 뛸 수 있을까 하는 온갖 생각이 다 듭니다.)
"x됬네..!"
(아키노리가 자신을 노리는 것을 느끼고 마야를 조심스레 내려놓습니다. 작게 "미안" 하고 소근대고 취사장으로 뛰어갑니다.)
KP: 마야를 데리고 도주할거라면 근력, 민첩 판정이 필요합니다.... 라고 하려고 했는데 버려버리셨어...
김시영: (아 들고 뛰어도 되나요? 시도는 해볼 수 있을까요ㅋㅋㅋ)
시노: (허허...)
KP: 네... 좋습니다....
김시영:
STR Roll
Value:70/35/14
Rolled:22
Result:Hard
DEX Roll
Value:65/32/13
Rolled:83
Result:Fail
(아)
시영은 마야를 일으켜 세우고 도망가려 합니다.
키리야마 아키노리:
DEX Roll
Value:20/10/4
Rolled:59
Result:Fail
열심히 달리듯 걸어 보지만 아키노리 역시 서서히 뒤따라옵니다.
(To GM): 도끼 보우건 맨손 나이프
KP: 다시 한 번 판정하겠습니다. 민첩 굴려 주세요.
김시영: (다시 마야를 일으켜 도망칩니다.)
DEX Roll
Value:65/32/13
Rolled:2
Result:Extreme
(?)
키리야마 아키노리:
DEX Roll
Value:20/10/4
Rolled:56
Result:Fail
죽을 힘을 다해 달리자 아키노리가 서서히 멀어져 갑니다. 마야를 데리고 취사장 근처로 오자 안도가 걱정스러운 기색으로 반기다 이내 마야를 보고 인상을 굳힙니다.
안도 코우지: "뭐야?! 어떻게 된 거야?!"
김시영: (환자를 업고 죽을힘으로 달려서 그런지 숨이 찹니다.. 코우지에게 마야를 맡기고 잠깐 주저 앉습니다)
(새삼 주머니도 묵직하다고 느껴져 손을 넣자 아까 챙겼던 응급키트들이 잡힙니다.) "당신 응급처치 할 줄 알아?" (급하니까 반말 튀어나옴..)
안도 코우지: "조...조금은...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비명소리도 그렇고!"
김시영: "할 줄 알면 이사람 치료좀 해줘요.." (하며 주머니의 붕대와 응급키트를 쥐어줍니다. 이건 몇 번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안도 코우지: "해..해볼게!"
KP: 사용은 5회정도 가능합니다.
김시영: (코우지에게 1회분을 넘겨주고 응급처치하는 사이에 뭔가 무기가 될만한걸 찾아보겠습니다..)
유키무라 마야: "으으..."
안도 코우지: "그런데 이거 너무...깊게 박혀서... 응급처치보다는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은데"
안도는 마야의 다리에 박힌 화살을 살펴보다 고개를 젓습니다.
안도 코우지: "이러다 더 큰일나, 의사에게 보여야해."
김시영: "그럼.. "(하고 말꼬리를 늘리다가 아이를 생각합니다.) "아이씨는 어디갔어요?"
안도 코우지: "비명소리가 난 곳으로... 무슨 일이 벌어진 거라면 일단 모이는 게 좋겠네."
김시영: (코우지의 말에 작게 끄덕입니다.)
"그럼 찾아올게요. 그 전에 당신 뭐 갖고 있는거 없어?" (손으로 무언갈 잡고 푹찍하는 제스쳐를 해봅니다)
안도 코우지: "무기같은 거라면 장작 창고 쪽에 있지 않을까. 거기 장작 패는 도끼를 본 것 같은데."
김시영: "고마워요. 마야씨좀 부탁합니다." (하이며 아이와 다른 사람들이 갔다는 곳으로 향합니다.)
KP: 이쯤해서 나토리 쪽으로 턴을 넘기겠습니다.
나토리는 발견했던 원고를 읽어보나요?
네기시 나토리: (피가 조금 제거되자 베개를 던져버리고 원고를 읽으며 자기 별장에 들어간다)
KP: 일본어 판정이 필요합니다.
네기시 나토리:
Language(Own) Roll
Value:65/32/13
Rolled:96
Result:Fail
KP: 모국어이니 .....
네기시 나토리: 강행하겠습니다
KP: 네!
네기시 나토리: 처음 그 방에 들어가서 어렴풋이 봤던 원고를 기억해냅니다
Language(Own) Roll
Value:65/32/13
Rolled:82
Result:Fail
문서는 심하게 피에 젖어 읽기 어렵습니다.
KP: 하지만 시간을 들인다면 읽을 수 있겠죠.
다른 사람들과 일단 만나 함께 합류하고 행동하며 틈틈히 읽어 보는 게 어떨까요?
네기시 나토리: (일단 가방을 열어 칼을 챙긴다) 일단 돌아가서..!
KP: 나토리는 어느쪽으로 향하나요?
네기시 나토리: (크게 소리내지 않으며 쿠루루기의 별장 근처로 돌아갑니다)
(은밀행동 될까요?)
KP: 현재는 아닙니다.
이제...곧.......
네기시 나토리: (돌아갑니다)
KP: 호수의 파티로 향하겠습니다. 그 파티가 무사히 탈출해오면 조우하겠습니다.
기이한 자국을 웅성거리며 보고 있을 때 허겁지겁 뛰어오는 시영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김시영: "아이씨..! 어딨어요..!!"
이오로이 시온: "시영씨?"
타치바나 아이: ..저, 저요?
김시영: "아 자꾸 어딜 위험하게 싸돌...아니, 이게 아니라..아오.. 미안합니다.. 잠깐만 숨좀.."
네기시 나토리: (뒤쪽에서.. 전투를 하려고 했는데..)
KP: (아앗... 실제로는 호수와 매우 가까운 근처입니다...)
(흔적을 뒤따른다면 호수로 향하게 될 겁니다)
김시영: (숨을 고르고 다시 천천히 말합니다..) "마야씨가 다쳤는데.."
네기시 나토리: (저도 흔적을 뒤따라 호수로 향했다고 해도 될까요?)
KP: (네~ 그럼 좀비의 뒤에서 등장... 해도 괜찮겠네요)
타치바나 아이: 마야가요?! 어쩌다가요?! (놀라서 되묻습니다)
다가오는 시영의 뒤로, 무언가 소리와 인영이 보입니다.
KP: 전원 듣기, 관찰 롤
김시영: "아 x됬네 진짜.."
Spot Hidden Roll
Value:70/35/14
Rolled:45
Result:Success
타치바나 아이:
Listen Roll
Value:60/30/12
Rolled:25
Result:Hard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46
Result:Success
이오로이 시온:
Spot Hidden Roll
Value:70/35/14
Rolled:48
Result:Success
김시영:
Listen Roll
Value:60/30/12
Rolled:86
Result:Fail
이오로이 시온:
Listen Roll
Value:60/30/12
Rolled:20
Result:Hard
우주:
Spot Hidden Roll
Value:85/42/17
Rolled:56
Result:Success
Listen Roll
Value:80/40/16
Rolled:14
Result:Extreme
썩어가는 시체의 형상, 그리고 그으윽대는 기이한 소리.
나무 너머로 무언가 다가옵니다.
피부는 쭈그러지고 자줏빛으로 변색됐으며, 머리카락은 빠져서 조금 남아 있는 게 다입니다. 흙빛을 띤 손발은 말라비틀어졌고, 손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길고 금이 간 손톱이 나 있으며 낡고 너덜너덜한 흉기를 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척은 한 명이 아닌.... 여럿입니다.
KP: 끔직한, 글라아키의 수하를 목격한 전원 이성체크 1/1D8
타치바나 아이:
SAN Roll
Value:54/27/10
Rolled:58
Result:Fail
김시영:
SAN Roll
Value:69/34/13
Rolled:33
Result:Hard
우주:
SAN Roll
Value:56/28/11
Rolled:63
Result:Fail
이오로이 시온:
SAN Roll
Value:37/18/7
Rolled:56
Result:Fail
우주: 
rolling 1d8
(
6
)
6
타치바나 아이: 
rolling 1d8
(
1
)
1
우주: (저 일시적 광기 들어가나요...)
이오로이 시온: 
rolling 1d8
(
8
)
8
(?
KP: 지능 롤 성공하면요... 우주, 시온 지능 롤....
우주:
INT Roll
Value:85/42/17
Rolled:62
Result:Success
이오로이 시온:
INT Roll
Value:60/30/12
Rolled:47
Result:Success
(?
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
KP: 일시적 광기 굴려주세요...
우주:
일시적 광기
지속시간45
종류[맹목] 이 광기가 걸리게 된 원인에게 맹목적인 신앙을 갖게 된다. 전투중, 그 대상이 공격을 받을 경우 대상을 대신하여 공격을 받는다.
이오로이 시온:
일시적 광기
지속시간10
종류[불신]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된다. 플레이어가 여럿 있을 경우, 반드시 단독행동을 한다.
우주: (망캐네...)
KP: 시온은 5시까지, 우주는 5시 35분까지 광기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광기의 원인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오로이 시온: "맙소사 저게뭐야! 말도 안돼!!"
패닉에 빠져 혼자 뒤로 빠지게 됩니다.
타치바나 아이: 침착해요, 시온 씨!
KP: (혹시 이성치 1/5 정도 까인 분 말해주세요... 장기적광기...)
김시영: "돌겠네 진짜.."(작게 욕지거릴 합니다.)
KP: 이대로 전투하셔도 좋고 피해서 도망칠 수도 있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어 저 그럼 한번에 1/5까였어요
KP: 느릿하게 다가오고 있을 뿐....은.
이오로이 시온: (이성치가 40이었으니까)
KP: 장기적 광기도 굴려주세요....
이오로이 시온:
장기적 광기
종류[유아퇴행] 최근 경험한 세션 3개의 기억을 잊어버리며, 유아적인 언동을 보인다.
KP: 유아적인 언동만 하시면 되겠네요...아이고야ㅠ
이오로이 시온: (음.... 확 돌아버려서... 오리시마 오른쪽 길.. 거기로... 튀어나가버립니다...)
김시영: "저 사람 어딜 가는거야;"
(튀어나가는 시온 붙잡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시온 씨! 어디가요!! (다급하게 붙잡아 봅니다)
KP: 민첩 판정으로 갑시다.
시온과... 시영, 아이 대항으로요.
이오로이 시온:
DEX Roll
Value:40/20/8
Rolled:56
Result:Fail
타치바나 아이:
DEX Roll
Value:45/22/9
Rolled:63
Result:Fail
김시영:
DEX Roll
Value:65/32/13
Rolled:3
Result:Extreme
이오로이 시온: (아?
KP: 시온은 붙잡혔습니다.
어쨌거나 기이한 무리들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고 이대로 직면하면 전투입니다.
김시영: "위험한데 혼자 어딜 가려고 그래요!;"
타치바나 아이: 저희.. 이대로 도망칠 수 있을까요?
이오로이 시온: "저리가! 도망가자!" 울상....
타치바나 아이: 나오미 씨도 데려가야하는데... (기이한 무리들과 일행들을 번갈아 바라봅니다)
우주: (저 근데 대상을 저 수하들 전체로 해야하나요...?)
KP: 그렇게까지는 아닙니다~
우주: (그럼 저 넷이 맞을때마다 다 우주가 맞는 거...?)
(아하...)
이오로이 시온: (장광도 끝나는 시간이 있는데 왜 없나요,,,?)
(일시적이랑 같이 끝나나요?)
KP: (장기적 광기는 치료를 통해서 회복가능..으로 알고 있.....는데)
김시영: "돌겠네 진짜;" (붙잡은 시온, 아이에게 맡겨도 괜찮을까요?)
타치바나 아이: 이럴 시간 없어요! 빨리 도망가요! (괜찮습니다!)
KP: 도주할거라면 민첩 판정입니다. 공격한다면... 전투!
김시영: (아이에게 시온을 넘..맡기고, 우주를 끌고 가겠습니다;)
우주: (장기적은 기본적으로 하루입니다!)
(그 하루 기준은 키퍼님 재량이고요...)
이오로이 시온: (그 장광 유지가 하루인거지
KP: (저희의 하루는 멀었네요)
이오로이 시온: (발작은 시간이 있어서 그때 되면 끝나고 이성치 하나라도 깎이면 다시 재발...)
KP: (엇.. 그럼 1d10 똑같이 굴리고 *5분 하면 될 것 같아요)
이오로이 시온: 
rolling 1d10*5
(
1
)
*5
5
(아?
KP: 25분이네요.
5시...25분.... 우주랑 비슷하게 풀리겠군요...
도주하실 분은 민첩 굴려주세요. 아니라면 진짜진짜 전투입니다!!!
타치바나 아이:
DEX Roll
Value:45/22/9
Rolled:94
Result:Fail
(앗...)
이오로이 시온:
DEX Roll
Value:40/20/8
Rolled:44
Result:Fail
김시영:
DEX Roll
Value:65/32/13
Rolled:15
Result:Hard
우주: (일시적 광기 걸린 상태에서 도주가 가능한가요?)
이오로이 시온: (침착)
???:
DEX Roll
Value:25/12/5
Rolled:22
Result:Success
KP: 주사위가 버렷네요...
가능 불가능을 떠나서...
시영 제외한 전원 마주할 수밖에 없는...주사위인데...
이오로이 시온: (침착!)
김시영: (혼자만 도망친 상황인가요..? 끌고 나오는건 무리인가!)
(From 네기시 나토리): (붙잡히면.. 난입 시켜주세요ㅠㅠ)
KP: 나머지가 민첩 대항에 실패했으니까요. 도망친다면 혼자 도주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뒤로 피해서 습격하셔도..됩니다..............
빙 돌아가서...
김시영: (그럼 도주에 성공한 김시영은 장작창고로 달리겠습니다.. 도끼 주우러 갑니다..!)
KP: 그럼 전투입니다. 시영은 한 라운드가 돌면 도끼를 찾아 돌아왔다고 하겠습니다.
옆에 턴 창 보이나요??
타치바나 아이: (보입니다!)
우주: (저 그러면 대신 맞는 대상을 누구로 해야할까요...? 넷 중에서...)
김시영: (주사위..?)
KP: 맨 처음 공격당하는 대상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우주: (알겠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그럼 전투돌입 하나요?)
KP: 편의상 ?, ??, ???, ???? 로 해두었습니다.
공격 대상 지정하시면 됩니다.
나토리의 턴. 뒤에서 기습하는 것이니 자동 성공으로 취급하겠습니다.
우주와 거리가 있는 편이니 이번 공격은 대신 맞을 수 없었던 것으로 하겠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에게 칼을 휘두른다!)
KP: 시트의 무기 탭 중식도 롤 해주세요.
네기시 나토리:
중식도
Value:80/40/16
Rolled:99
Result:Fail
Dam:5
(젭젭젭발)
나토리는 알 수 없는 것들의 뒤를 급습합니다.
기습을 눈치채지 못해 그대로 공격이 먹혀 들어갑니다.
네기시 나토리: 괜찮아요?!
타치바나 아이: 나토리 씨!! (놀란 듯 이름을 부릅니다)
우주: 아니, 아니 어떻게 공격을 할 수가 있어요... (맛간 눈을 한다...)(대신 못 맞아서 자책하는 표정을 지어보이고)
KP: 우주의 턴...
팀킬..가능할 거라구 생각합니다...
네기시 나토리: 우주씨는 뭐라는겁니까!
타치바나 아이: ...? 무슨 말을 하는 거에요 우주 씨..
우주: (저 다른 수하에게 공격이 가능한거죠...?)
(?? 제외하고...)
KP: 네!
우주: (???을 향해 주먹을 휘둘러봅니다...)
Unarmed Attack
Value:65/32/13
Rolled:72
Result:Fail
Dam:4
(하...)
???: 
rolling 1d2
(
2
)
2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86
Result:Fail
Dam:3
우주의 공격은 성공적으로 먹혀들어갑니다.
KP: 나오미는 제정신이 아니지만 여러분과 함께 싸우기로 합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rolling 1d5
(
1
)
1
?를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Unarmed Attack
Value:25/12/5
Rolled:81
Result:Fail
Dam:5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64
Result:Fail
Dam:2
그러나 오히려 나오미가 역으로 공격받고 맙니다.
KP: 시온의 턴
이오로이 시온: "저기 집이잖아! 무서워! 집에 갈래!" 좀비떼 뒤에 있는 펜션을 가리키고는... 어쨋든 주먹으로 좀비를 때립니다...
Unarmed Attack
Value:65/32/13
Rolled:22
Result:Hard
Dam:3
KP: 누굴 때리나요...?!
이오로이 시온: (아?)
어 어어
rolling 1d5
(
3
)
3
???이요!
???:
Unarmed Attack
Value:40/20/8
Rolled:3
Result:Extreme
Dam:2
이오로이 시온: (?
KP: (아니 왜)
(나에게 이런...)
그러나 오히려... 공격은 역으로 들어와 시온에게 데미지를 입힙니다.
KP: hp -2 해주세요...
아이의 턴
타치바나 아이: 제발.. 제발... (혼신의 힘을 담아 ???를 때립니다)
Unarmed Attack
Value:50/25/10
Rolled:9
Result:Extreme
Dam:4
???:
Unarmed Attack
Value:40/20/8
Rolled:59
Result:Fail
Dam:2
후려치는 주먹이 다행히 제대로 들어갑니다.
이때 아키노리는 어딘가로 향해 멀어져 갑니다.

여러분들의 앞에는 그저... 끔찍한 존재들만 남긴 채로요.

KP: ?는/은 우주을/를 공격합니다.
rolling 1d2 1:달려들기 2:무기
(
2
)
2
?:
도끼
Value:30/15/6
Rolled:26
Result:Success
Dam:4
KP: 우주는 반격하나요 회피하나요?
우주: (반격해봅니다...!)
Unarmed Attack
Value:65/32/13
Rolled:15
Result:Hard
Dam:5
?는 도끼를 휘둘렀지만 우주의 반격에 오히려 본인의 몸에 도끼를 찍고 맙니다.
KP: ??는/은 타치바나 아이을/를 공격합니다.
rolling 1d2 1:달려들기 2:무기
(
1
)
1
??: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38
Result:Success
Dam:1
KP: 아이는 회피하나요 반격하나요?
타치바나 아이: (저두 반격할게요..!)
Unarmed Attack
Value:50/25/10
Rolled:11
Result:Hard
Dam:5
우주: (앞으로 나서 공격을 대신 맞습니다)
KP: 우주야...ㅠ
우주 hp-5..
??가 아이에게 달려들었지만 아이는 오히려 발을 걸며 반격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옆에 있던 우주가 달려들어 대신 공격을 받습닏.
KP: ???는/은 이오로이 시온을/를 공격합니다.
rolling 1d2 1:달려들기 2:무기
(
1
)
1
???: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15
Result:Hard
Dam:1
이오로이 시온: (회피합니다..)
(이제 애기짓은 벗었지만... 무서우니까..!)
KP: 굴려주세요!
이오로이 시온:
Dodge Roll
Value:20/10/4
Rolled:41
Result:Fail
???가 달려들어 시온을 공격합니다. 시온은 피하려 했지만 이내 공격당하고 맙니다.
KP: hp-1
????는/은 네기시 나토리을/를 공격합니다.
rolling 1d2 1:달려들기 2:무기
(
2
)
2
네기시 나토리: (반격한다!)
????:
나이프
Value:40/20/8
Rolled:81
Result:Fail
Dam:4
네기시 나토리: (앗 공격 방법이구나 뻘쭘)
중식도
Value:80/40/16
Rolled:45
Result:Success
Dam:6
????가 나토리에게 나이프를 휘둘렀지만 그런 작은 칼은 중식도에 가로막힙니다. 나토리는 오히려 역으로 공격합니다.
KP: 한편...
멀리 먼저 달려나갔던 시영은 장작 창고로 향합니다.
새 소리마저도 들려오지 않는 적막 속에 장작 창고 역시 고요합니다.
빠르게 어둠 속을 둘러보자 장작용 도끼 두 자루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김시영: (두자루 다 챙깁니다. 숨 고를 틈 없이 바로 일행이 있던 곳으로 달려갑니다.)
(From 네기시 나토리): 혹시 아까 공격 전에 대기타임에 묵시록을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To 네기시 나토리): 황급하게 뛰어오느라 보지 못하지 않았을까요?
그 곳으로 돌아오자 힘겹게 싸우고 있는 동료가 보입니다.
(From 네기시 나토리): 대기타임이 상당히 길었어서 달려온 후 공격들어가기 전까지 숨어서 읽었다고 하고싶어요! 안되면 안돼는걸로!
KP: 시영 역시 뒤에서 다가가는 것이기에 ? 무리는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하고 기습 처리하겠습니다.
(To 네기시 나토리): 좋습니다.
(To 네기시 나토리): 핸드아웃 제시해 드렸으니 보이나 확인해 주세요.

Rabbit (GM): 저희 곧 6시이니 전투 1라운드로 오늘의 플레이는 마치겠습니다.

(To 네기시 나토리): 확인하셨으면 크툴루 신화 기능을 3% 획득하고 이성 수치를 0/1D3 잃습니다...
김시영: (앗 그럼 여기서 끊는걸까요? 아님 공격한번 하고 끝인건가..)
Rabbit (GM): 일단 여기서 끊겠습니다.
시영이가 도끼를 2자루 가져왔으니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수 있도록...
하고...
우주: (저 광기 이제부터 풀려요!)
네기시 나토리:
SAN Roll
Value:58/29/11
Rolled:40
Result:Success
Rabbit (GM): 다들 계신 것 같으니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인세인같은 느낌이지만 마스터장면(?)을 넣고 시작할게요.
18.10.21 12:05 p.m.
모두가 가 버린 곳에 마야와 단 둘이 남은 안도는 초조함에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안도 코우지: "피가 멎지 않아... 그렇다고 화살을 함부로 건들였다가 큰일 날 것 같은데..."
상황을 보러 간 이들 모두 돌아오지 않는 현재... 무언가 불길한 예감이 스멀스멀 다리를 붙잡는 것 같았고.. 상황은 더 심각해져만 가는데...
유키무라 마야: 
rolling 1d3
(
3
)
3
안도 코우지: "중앙 별장에 전화가 있다고 했지... 정신 좀 차려봐..!"
"...? 뭔가... 이상한 소리가..."
KP: 다시 호숫가입니다.
시영이 무기로 쓸만한 장작패기용 도끼를 찾아왔습니다.
2자루이니 한 자루는 넘겨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대신에 넘겨주는 행동을 하다 보면 기습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김시영: (넘겨주지 않고 기습하겠습니다.)

KP: 대상 선정해서 굴려주세요. 무기에 장작용 도끼를 추가해 드렸습니다.
원래는 근접전(도끼) 기능을 사용해야 하지만 이번은.. 격투로 대체하겠습니다.
김시영: (바로 앞에 있는 애가 누구지.. )
(???? 에게 기습공격 하겠습니다. 몰래 다가가서 도끼로 내리 찍습니다.)
장작용 도끼
Value:55/27/11
Rolled:51
Result:Success
Dam:6
좀비는 갑작스런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팔 하나가 떨어져 나갑니다.
KP: 그리고 이때...
우주가 꼬셨던 다람쥐가 친구를 데리고 나타났습니다!
(To GM): 다람쥐 친구들은 ????를 돌멩이 던지기로 공격합니다.
다람쥐 친구들:
돌던지기
Value:20/10/4
Rolled:86
Result:Fail
Dam:2
우주: (...?)
다람쥐 친구들: 다람쥐 친구들은 ?를 돌멩이 던지기로 공격합니다.
돌던지기
Value:20/10/4
Rolled:9
Result:Hard
Dam:2
KP: 다람쥐 친구들은 돌을 던지고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다시 나토리의 턴
네기시 나토리: 아오~ 이걸 어떻게.. 아! 모두 호수에 너무 가까이 가지마십쇼!(중식도를 ????에게 휘두릅니다)
중식도
Value:80/40/16
Rolled:34
Result:Hard
Dam:7
KP: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40
Result:Success
Dam:2
나토리가 중식도를 휘두르자 다른쪽 팔도 떨어져 나가며 이내 그 자리에서 ????가 쓰러지고 맙니다.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니 확실히 죽은 것 같습니다.
KP: 우주의 턴
우주: (주먹을 휘둘러 ??을 공격합니다)
Unarmed Attack
Value:65/32/13
Rolled:95
Result:Fail
Dam:5
KP: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46
Result:Fail
Dam:3
우주가 주먹을 휘둘렀지만 이내 ??가 우주에게 역으로 달라듭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안돼!!"
나오미가 그 앞을 막아서 본인이 대신 공격을 받습니다.
KP: 나오미의 턴
우주: (아니 세상에... 응급처치 간단하게 불가한가요...)
오리시마 나오미: 
rolling 1d3
(
3
)
3
KP: 다시 본인의 턴이 돌아온다면..시도할 수 있겠죠..
나오미는 ???를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Unarmed Attack
Value:25/12/5
Rolled:24
Result:Success
Dam:4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49
Result:Fail
Dam:2
작은 몸집에서 어떻게 저런 괴력이 나오나 신기할 정도로 주먹은 얼굴을 때리고 고개를 꺾어버립니다.
그럼에도 기괴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끔찍하기만 합니다.
KP: 시온의 턴
이오로이 시온: 
rolling 1d3
(
2
)
2
이오로이 시온: ??에게 무작정 주먹을 뻗어봅니다. "수가 너무 많잖아...!"
Unarmed Attack
Value:65/32/13
Rolled:88
Result:Fail
Dam:2
??: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25
Result:Success
Dam:2
시온의 주먹은 이내 막혀 오히려 ??가 달려들어 조금 물리고 말았습니다.
KP: HP-2 해주세요.
아이의 턴
타치바나 아이: (??를 공격하겠습니다!)
Unarmed Attack
Value:50/25/10
Rolled:2
Result:Extreme
Dam:6
??: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61
Result:Fail
Dam:2

아이의 펀치가 강하게 ??를 후려칩니다. ??는 뒤로 넘어져 튀어나와 있던 나무조각에 몸을 찔립니다.

?: ?는/은 오리시마 나오미을/를 공격합니다.
rolling 1d2 1:달려들기 2:무기
(
1
)
1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81
Result:Fail
Dam:2
오리시마 나오미:
Unarmed Attack
Value:25/12/5
Rolled:45
Result:Fail
Dam:5
?가 나오미에게 달려들었지만 나오미는 오히려 역으로 반격해 냅니다.
??: ??는/은 이오로이 시온을/를 공격합니다.
rolling 1d2 1:달려들기 2:무기
(
1
)
1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79
Result:Fail
Dam:3
KP: 시온은 회피하나요 반격하나요?
이오로이 시온: 그 공격을 보고 반격합니다.
Unarmed Attack
Value:65/32/13
Rolled:21
Result:Hard
Dam:3
??가 시온에게 달려들었지만 시온은 오히려 피하며 주먹을 내지릅니다.
???: ???는/은 이오로이 시온을/를 공격합니다.
rolling 1d2 1:달려들기 2:무기
(
2
)
2
Unarmed Attack
Value:40/20/8
Rolled:66
Result:Fail
Dam:2
이오로이 시온: (반격합니다!
"아 진짜 왜이리 많은 거야!" (울상
Unarmed Attack
Value:65/32/13
Rolled:58
Result:Success
Dam:1
아까와 비슷한 공격을 유연히 흘려보낸 시온은 반격에 성공합니다.
KP: 다시 나토리의 턴
모든 좀비들이 팔이나 다리 한 짝씩은 떨어져 나간 것을 보니 슬슬 끝이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이길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피어오릅니다.
네기시 나토리: (혹시 지금 도주를 제안해도 될까요?)
KP: 다시 민첩 대항 판정입니다.
현재 도주하겠다! 하시면 전원 다시 민첩을 굴려 도주할 수 있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지금이라면 괜찮을 것같은데.. 여러분 호수에서 도망칩시다!
DEX Roll
Value:65/32/13
Rolled:72
Result:Fail
KP: (아이고야)
네기시 나토리: (강...강..강행..ㅠㅜ 팔다리없으니까.. 봐주세요)
KP: 강행은...안됩니다...빠람..
네기시 나토리: (빠람~,,,)
?:
DEX Roll
Value:25/12/5
Rolled:48
Result:Fail
도주하려는 나토리의 뒤를 오히려 좀비가 뒤쫒습니다.
KP: 다른 분들 역시 계속 전투를 이어 하나요?
아니면 도주 판정을 다시 하나요?
우주: (이번 턴 안에 끝날 것 같긴 한데...)
KP: 시영이에게 도끼도 있고...
이오로이 시온: (그럼 일단 때려볼까요)
(시체청소하는 마음으로..)
타치바나 아이: (좋아요..!)
김시영: (도끼붕붕)
KP: 그럼 나토리는 도주 실패로...턴을 보낸 것으로 치리하겠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눈물의 도주실패)
KP: 시영의 턴
(From 우주): 나오미씨 응처 시간이랑 우주 응처 시간제한이 언제까지인가요?
김시영: 도끼를 고쳐 잡고, ???의 목을 노립니다. 강하게 내리 찍겠습니다.
장작용 도끼
Value:55/27/11
Rolled:81
Result:Fail
Dam:3
(아이고
(To 우주): 시간제한은 없습니다. 차후에 조금 시간이 지나면 재시도 가능 정도겠네요.
???: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45
Result:Fail
Dam:1
(From 우주): 룰북에 시간제할 1시간이라고 나와있어서요,...ㅠㅠ 키퍼님 재량으로 하실건가요?
시영의 도끼질은 헛나가고 오히려 역으로 조금 물려 상처를 입습니다.
KP: hp-1 해주세요
(To 우주): 사실 도주부터가 재량 겸이기도 하니까요...
KP: 우주의 턴
우주: 
rolling 1d3
(
3
)
3
(???을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Unarmed Attack
Value:65/32/13
Rolled:26
Result:Hard
Dam:4
???: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54
Result:Fail
Dam:1
좀비는 우주의 주먹을 맞고 뒤로 나가떨어져 움직이지 않습니다. 머리도 저 멀리 데구르르...굴러가는 것 같군요. 확실히 다시 죽었을 겁니다.
KP: 나오미의 턴
오리시마 나오미: 
rolling 1d2
(
2
)
2
Unarmed Attack
Value:25/12/5
Rolled:93
Result:Fail
Dam:4
??: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62
Result:Fail
Dam:2
나오미는 좀비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지만 오히려 역으로 좀비가 달라붙어 공격하고야 맙니다.
KP: 시온의 턴
이오로이 시온: 
rolling 1d2
(
1
)
1
김시영: (도끼는 도중에 넘겨줄 있나요? 아님 제 턴에 넘겨줘야 하는걸까..)
이오로이 시온: (?인가...? 에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더 이상 일어나지도 못할 몸이면서 왜 일어나 있는거야...!"
Unarmed Attack
Value:65/32/13
Rolled:20
Result:Hard
Dam:1
KP: (턴을 소모해서로 처리하겠습니다..)
?: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13
Result:Hard
Dam:1
KP: (아니 이게 왜)
일어나지도 못할 몸이 분명한데도 시온에게 달라듭니다.
그러자 그 앞을 다시 한 번 나오미가 막아섭니다.
나오미가 대신 공격을 받아 시온은 아무런 타격이 없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아니, 나오미 씨...! 괜찮아요...!!"
KP: 아이의 턴
타치바나 아이: 시온 씨와 나오미 씨의 복수다..! (?를 공격하겠습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또... 죽는 걸 볼 수는 없어...!"
타치바나 아이:
Unarmed Attack
Value:50/25/10
Rolled:15
Result:Hard
Dam:5
?: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49
Result:Fail
Dam:2
아이의 공격이 먹혀들어가자 좀비는 그 자리에서 쓰러집니다. 이제 하나뿐...
???: ???는/은 타치바나 아이을/를 공격합니다.
rolling 1d2 1:달려들기 2:무기
(
2
)
2
달려들기
Value:40/20/8
Rolled:58
Result:Fail
Dam:2
KP: 헉. ??입니다..
반격하나요 회피하나요?
타치바나 아이: (반격해보겠습니다..!)
Unarmed Attack
Value:50/25/10
Rolled:10
Result:Extreme
Dam:4
모든 좀비가 쓰러졌습니다. 이제 호수가에 남은 건 여러분 뿐입니다.

기이할 정도의 적막이 주위를 감쌉니다.

네기시 나토리: (나오미를 보더니) 아.. 후와씨가 안보인다 싶었더니 그런.. 아! 혹시 '가시'에 찔려있지않았습니까?!
우주: (나오미 씨와 시온 씨에게 지금 응급처치 가능할까요?)
오리시마 나오미: "가시..."
타치바나 아이: 모두 괜찮으세요? (부상자들을 확인합니다)
이오로이 시온: "그... 그랬죠." (나토리가 그때 같이 있었던가? 잠시 생각 해봅니다...
네기시 나토리: (같이 없었습니다!)
김시영: (아이에게 응급처치 물품 다 넘깁니다!)
이오로이 시온: "어...어떻게 아는거야?"
네기시 나토리: 어쨋튼 호수에서 떨어지는겁니다! 거기에 괴물이 있다고요!
(묵시록의 내용을 공유합니다)
김시영: "?"
KP: 전원 이성체크를 하게 될 텐데
정말로 공유하나요?
네기시 나토리: 그러면 말로 내용만 전해도 될까요?
KP: 본인의 입으로 간단히 설명하는 정도라면 가능하지만 상세한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주: (내용 전달하는 게 공유일 것 같은데... 전 갠차너요)
타치바나 아이: (저도 괜찮아요!)
김시영: (저도요~)
네기시 나토리: 아까 쿠루루기씨의 방에서 이런걸..(피로 젖은 종이를 공유합니다)
이오로이 시온: (전 이성체크하면 장광일거같)
KP: (앗 전체공개 해버린)
네기시 나토리: (앗...)
이오로이 시온: (앗 몰라! 함가하자!)
우주: (엇...)
KP: 읽은 여러분은 크툴루 신화 기능을 3% 획득하고 이성 체크 0/1D3
우주: (괜찮아요 저도 장광삘이라)
SAN Roll
Value:50/25/10
Rolled:91
Result:Fail
(나이스!)
이오로이 시온:
SAN Roll
Value:29/14/5
Rolled:37
Result:Fail
네기시 나토리: (눈물을 흘리는..)
타치바나 아이:
SAN Roll
Value:53/26/10
Rolled:46
Result:Success
김시영: (어디서 볼 수 있어요?)
우주: 
rolling 1d3
(
3
)
3
이오로이 시온: (어디서 보나요..?)
우주: (dhk)
이오로이 시온: (우주 안대!!)
우주: (저 장광이에요)
KP: 핸드아웃으로 드렸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rolling 1d3
(
3
)
3
KP: 우주는 장기적 광기 굴려주시고..
김시영:
SAN Roll
Value:69/34/13
Rolled:88
Result:Fail
우주: (시온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시온은 다시 유아적인 언동을 해야겠네요...
우주:
장기적 광기
지속시간20
종류[편집증] 특정 대상 (탐사자의 소지품이나 관계 등) 에 대한 집착을 보인다. 그 소지품을 절대 잃으려 하지 않거나, 그 관계의 사람에게 집착한다.
김시영: 
rolling 1d3
(
1
)
1
이오로이 시온: (다시 후리덤 합니다. 이제 좀비도 없으니 맘놓고 펜션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와 멋있는 집이 있어~~"
rolling 1d10*5
(
1
)
*5
5
(앗싸 5분!)
KP: 25분간입니다.
우주: (저 대상을 누구로 해야할까요...)
KP: 1이군!
5분이네요..
같은 탐사자 중에서 1d4 ㄱㄹ려서 결정해 주세요.
우주: 
rolling 1d4
(
3
)
3
KP: 시영-시온-나토리-아이 순으로..
네 나토리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우주야~~)
KP: 시온은 1시까지, 우주는 15분까지입니다.
우주: (ㅋㅋㅋㅋㅋㅋㅋ 걍 죽여주세요 이자식 민폐여)
이오로이 시온: (딱 봐도 정신을 놓은 것 같은 얼굴로 갑자기 환하게 웃더니, 후와& 오리시마네로 죽 달려갑니다.
(죽여죠22...
김시영: (어디가 시온아;)
KP: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우주: (맞아 저 응처할래요!)
네기시 나토리: 그러고보니 마야씨랑 안도씨는 어디십니까? 그리고 후와씨는 정말 가시에..?(나오미에게 들리지않게 말합니다)
타치바나 아이: (우선 다친 분들한테 응처하고 싶습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아아... 그건....호수에서...."
KP: 멀리 뛰어가는 시온은 잡지 않는 건가요?
김시영: (잡을게요;)
우주: (아니 시온씨 응처해드려야 하는데 가시네...ㅠ)
(잡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잡습니다..)
KP: 시온...민첩롤.....
이오로이 시온: (아앗..)
KP: 다들 붙잡으려 하는군요...
이오로이 시온:
DEX Roll
Value:40/20/8
Rolled:63
Result:Fail
KP: 시도하시는 분은 똑같이 민첩 굴려주시면 됩니다.
우주:
DEX Roll
Value:60/30/12
Rolled:3
Result:Extreme
타치바나 아이:
DEX Roll
Value:45/22/9
Rolled:36
Result:Success
김시영:
DEX Roll
Value:65/32/13
Rolled:17
Result:Hard
이오로이 시온: (안돼 여기서 띄우지마...)
우주: (와 우주 필사적으로 잡네)
시온은 해맑게 별장으로 뛰어가려 했지만 이내 다른 사람들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우주: (익스는 싸울때좀 나와죠...)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 천진난만한 얼굴로 왜 자기를 붙잡았냐는 듯 바라보네요.
타치바나 아이: 혼자 다니면 위험해요, 시온 씨!
우주: 치료는 받고 가셔야죠!
김시영: (또 왜 이럴까 하는 눈으로 시온을 바라봅니다;)
이오로이 시온: "?" 완전 이해하지 못한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합니다. 누구냐는 얼굴입니다.
"누군데요? 집에 가야 하는데. 엄마가 불러요."
김시영: "붙잡고 있을테니까 이사람 치료좀 해줘요;"
우주: 음... 치료해주러 온 사람들이에요! 얌전히 치료받으면 집에 갈 수 있어요.
타치바나 아이: 우선 우주 씨.. 이것 좀 받아주세요. (받았던 의료물품들을 우주와 반 나눠 갖겠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아 그렇구나! 시온 해본 적 있어요! 주사 잘맞아서 사탕 먹었어."
김시영: "그러고보니까 마야씨가 위험한데.."
우주: (시온 씨에게 응급처치를 시도합니다...)
그럼 마야씨 쪽으로 먼저 가실래요...?
김시영: "그럼 아이씨가 필요해요."
타치바나 아이: (다친 사람을 치료하고 다 같이 이동해도 되는거겠..죠...?)
이오로이 시온: 또 돌변해서 여러분에게 대답합니다. "마야씨 상태가 뭔지 모르겠지만 위험해 보이면 빨리 가는 게 좋겠어요."
KP: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습니다...
마야는 현재 계속 피를 흘리고 있고요.
여러분은 호수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낸 건지 정확히 알 수 없네요.
우주: 음... (곰곰) 그럼 우선... 빨리 가는 게 좋을까요?
네기시 나토리: 시간.. 그러니까 가시말이예요! 찔린거죠 후와씨?!
김시영: "화살에 꽂혔어요 그사람.."
"빨리 가는게 좋을거 같은데"
타치바나 아이: 마야.. 마야에게 가봐야할 것 같아요 (으악.. 마야에게 달려가겠습니다ㅠㅠ!)
이오로이 시온: "화살... 이라면.... " 약간 안도합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토시유키는..."
이오로이 시온: "마야 씨 중앙별장이었죠?"
여러분이 싸우던 자리에서도 토시유키의 시체가 보입니다. 어둠 속, 흐릿하긴 하지만 분명.. 굵고 거대한 검은색 가시가 그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역시 찔렸잖아요~! 에이씨.. 나오미씨, 이해해주십쇼!
우주: (나오미 씨 눈 가려주고는 자리를 빠르게 피합니다...) 우선은 가서 치료받는 게 우선이에요.
이오로이 시온: 시체를 흘끔 보고는 아까 묵시록의 내용을 떠올립니다. 아무래도 불안합니다... 나토리가 말하는 것을 보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김시영: "혹시 모르니까 아이씨 따라갈게요." (시온과 우주 사이에 도끼 하나 두고 아이 쫓아갑니다.)
(To 김시영): 가시에 찔려 죽은 자가 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To 네기시 나토리): 가시에 찔려 죽은 자가 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To 우주): 가시에 찔려 죽은 자가 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저 분도 움직이기 시작할 것 같지 않나요? 가시잖아요..."
우주: (다같이 가는 거 아닌가요...?)
(From 네기시 나토리): 쿠루루기도 말뚝이 아니라 가시였나요?
우주: (우선 도끼 챙겨서 갑니다!)
(To 네기시 나토리): 그렇습니다. 가시로 인해 벽에 매달린 채였죠.
(From 김시영): 악 누구였지 ㅣㅏㅓㅁ허ㅏㅣ
타치바나 아이: (중앙별장에 있다는 시온의 말을 듣고 중앙별장으로 향합니다!)
네기시 나토리: (눈을 질끈 감고 후와 토시유키가 움직일 수 있어도 움직일 수 없게 몸을 자릅니다)
KP: 장작용 도끼 우주의 무기 탭에 추가해 드렸습니다.
김시영: (앗 취사장이었던거 같은..)
타치바나 아이: (앗...)
이거면 움직일 수 없겠죠. 나토리는 역겨움을 이겨내고 몸을 자릅니다.
KP: 이제 다함께...다녀주세요... (간절함)
호수에서 벗어나 여러분이 향하는 목적지는
KP: 어디인가요?
네기시 나토리: 두 팀은.. 안될까요..
저.. 일단 쿠루루기씨의 별장에 가봐야할 것같습니다만~..
김시영: "아..맞다 쿠루루기.."
"쿠루루기도 가시에.."(곰곰
이오로이 시온: "그분도 가시에?"
네기시 나토리: 쿠루루기씨, 가시에 꽂혀있었잖아요? 언제 변해버릴지..
김시영: (일단 취사장에 마야와 안도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우주: 그러면... 저도 따라가야 할 것 같아요. (장광때문...)
KP: 일행을 나눠서 토큰으로 이동해주세요.
우주: (아 우선 나오미씨 응처 판정해도 될까요?)
타치바나 아이: (취사장으로 향합니다)
KP: 다른 사람이 이동할 때 조금 뒤늦게 따라가게 될 것 같습니다.
길에서 하는 것보다는 다른 곳으로 확실히 이동해 치료하는 게 낫겠죠.
우주: (우주는 취사장으로 안 가서... 나오미씨 부상자인데 위험한 곳에 데려가도 될까 걱정되기도 하고...)
김시영: (시영은 마야와 안도가 걱정되고, 아이가 취사장으로 가는 걸 보고 따라갑니다.)
KP: 취사장으로 보낼 팀에 함께 보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우주: (그럼 나오미 씨를 시영 씨와 함께 보내고 나토리 씨를 따라갑니다...)
KP: 시온은 어떻게 하나요?
마티론: 시온도 취사장에 있습니다
서로 갈라집니다.
취사장으로 향하는 사람은 아이, 나오미, 시영, 시온 네 사람이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쿠루루기의 별장으로 나토리와 우주가 향합니다.
KP: 쿠루루기 별장팀부터 진행하겠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천천히, 주위 소리를 들으며 쿠루루기 별장에 진입합니다(듣기롤 굴릴게요)
어둠 속의 별장은 음산한 분위기가 한층 더 강해져 있습니다. 호러 작가라던 아리아라면 좋아했을 지도 모르는 분위기이지만 이미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우주와 나토리 모두 다 잘 알고 있습니다.
KP: 굴려주세요.
네기시 나토리:
Listen Roll
Value:35/17/7
Rolled:58
Result:Fail
자신의 두근거리는 심장소리만이 크게 들려옵니다.
우주:
Listen Roll
Value:80/40/16
Rolled:53
Result:Success
(ㅇ러엉 죄송합니다...)
(From 우주): 저 5분동안 점심 좀 먹고 옭에요..ㅠㅠ
(To 우주): 그르륵하는 소리가 멀어져가는 게 들려옵니다. 무언가 이곳을 들렀던 것인지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KP: 별장 안을 살펴보나요?
네기시 나토리: 들어갑니다!
안에는... 분명 있어야 할 쿠루루기 아리아의 시체가 없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칫..
(나가기 전 아리아의 소지품 중 아리아를 대변해줄 만한 것을 챙겨 밖으로 나옵니다) 취사장으로 합류하죠 우주씨.
KP: 한편 취사장 팀은...
취사장에는 아무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곳곳에 흘려져 있는 핏자국이 설마 하는 의심을 부추깁니다.
이오로이 시온: "세상에. 그런 몸으로 어딜...?"
타치바나 아이: ..마야? (조심스럽게 이름을 불러봅니다)
김시영: "안도씨도 없어."
어디서도 대답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공허한 부름일 뿐입니다.
타치바나 아이: (핏자국이 어느 방향으로 나있는지 확인 가능할까요?)
KP: 어둠속에서 식별하려면 관찰력 판정이 필요합니다.
김시영: (취사장 밖으로 나와서 주변을 살펴보겠습니다. 발자국이나 핏자국이나 뭔가 어디로 갔는지 단서가 될만한걸 찾아봅니다.)
타치바나 아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54
Result:Success
안도와 마야가 오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리에는 핏자국이 꽤나 넓게 퍼져 있습니다. 그러다 이내 점점히 어딘가로 향하는 것이 보입니다.
방향은 중앙 별장 쪽입니다.
타치바나 아이: 핏자국이... 마야는 중앙 별장으로 갔나봐요!
김시영: "이동하죠."
이오로이 시온: "무사하셔야 할 텐데..."
타치바나 아이: 시온 씨랑 나오미 씨도 같이 가실거죠...? (확인차 물어봅니다)
이오로이 시온: "네. 그래야죠. 혼자가면 위험해요."
오리시마 나오미: "그래요..."
나오미의 안색이 조금 창백해 보입니다. 아까의 전투로 입은 상처때문인 것 같습니다.
김시영: (나오미를 부축해 봅니다)
타치바나 아이: 나오미 씨, 안색이 많이 안좋아보여요..
우선 나오미 씨를 먼저 치료하고 다같이 이동하는 걸로 할까요?
이오로이 시온: (취사장에 왔으니 무기가 될만한 식칼을 찾을 수 있을까요?)
KP: 간이용 주방도구는 개인 별장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나오미 씨에게 응급처치 시도하겠습니다!)
KP: 굴려주세요!
타치바나 아이:
First Aid Roll
Value:80/40/16
Rolled:75
Result:Success
이오로이 시온: (헉 방금전까지 바베큐준비를 했는데 없는 건가요...? ㅜㅜ)
(아니면 그냥 무기 들고 와야겠다 얘들아 주먹은 더이상 네이버)
아이는 나오미의 상처를 잘 지혈해줍니다.
KP: 앗..그렇다면.... 바베큐용 꼬치정도로... 해드리겠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앗 맛있는 꼬치...)
타치바나 아이: 시온 씨도 상처 보여주세요 (시온에게도 바로 응급처치 시도 가능한가요..?)
KP: 
rolling 1d6
(
5
)
5
(아니 왜...)
시온은 아까 준비했던 바베큐를 떠올리며 그 곳을 확인해봅니다. 거기서 바베큐용 꼬치 5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KP: 시온에게도 가능합니다.
이오로이 시온: "맛있는 무기인데." 홀로 붕붕 거리며 무기를 찾다가 아이씨 말을 듣고는 "아, 네!"
타치바나 아이:
First Aid Roll
Value:80/40/16
Rolled:35
Result:Hard
우주: (키퍼님 응처 성공하면 체력 1회복해요!)
KP: 나오미 체력 1 회복해드렸어요! (아까아까...)
시온 역시 hp+1 해주세요.
우주: (그리구 이거 임시 회복된거라 1라운드마다 건강 판정해서 실패하면 다시 체력 잃구...)
(완벽하게 치료하려면 의료 판정도 덤으로 해야해요!)
KP: (현재 마땅한 도구가 없는 것도 있고 위쪽 시계는 적절히...시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앗.. 저저... 컨셉이 대충 배운 간호대 학생이라.. 의료 스탯 안찍혀 있어서.... 응처가 최선입니다ㅠㅠㅠㅠ..)
이오로이 시온: (체력이 0이 아니어서 건강 판정 안 해도..?)
KP: 시온의 무기 탭에 바베큐용 꼬지를 추가해 드렸고, 마찬가지로 근접전(창)을 사용해야 할 것 같지만... 격투로 대체합니다. 다른 일행에게도 나눠줄 수 있습니다.
우주: (의료는 제가 있어가지구...)
이오로이 시온: (신난다 맛있는 무기)
KP: 치료하는 사이에 우주와 나토리도 취사장에 도착했겠네요.
네기시 나토리: 쿠루루기씨.. 별장에 없었습니다.. 아마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것같은데~..
이오로이 시온: "여러분 이것 좀 봐요. 다들 하나씩 가져가세요!" 꼬치를 들고 흔듭니다.
김시영: "아.."
이오로이 시온: "세상에......" 나토리씨 말 듣고 다시 창백해집니다.
김시영: (뒷목이 뻐근해집니다..)
우주: 음... 그르릉 소리가 멀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가 도착했을 때 근처에 있었던 것 같아요.
김시영: "취사장에 있어야 할 두 사람이 없었어요. 핏자국을 봐서는 중앙별장으로 이동한거 같구요."
(일단 이쪽 상황도 공유합니다)
여러분은 좀비와 싸울 때 스르르 사라졌던 아키노리가 떠오릅니다. 그는 과연 어디로 간 것이었을까요?
KP: 전원 듣기 판정
우주:
Listen Roll
Value:80/40/16
Rolled:8
Result:Extreme
네기시 나토리:
Listen Roll
Value:35/17/7
Rolled:39
Result:Fail
이오로이 시온:
Listen Roll
Value:60/30/12
Rolled:56
Result:Success
김시영:
Listen Roll
Value:60/30/12
Rolled:32
Result:Success
타치바나 아이:
Listen Roll
Value:60/30/12
Rolled:69
Result:Fail
무언가 붕붕 휘두르는 소리, 그르륵대는 이 소리는 이제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알고 있으니까요.
소리가 서서히 가까워집니다.
이오로이 시온: "아... 또야.... 피하죠...?"
타치바나 아이: 네.. 피하는 게 좋겠어요.
네기시 나토리: 옙 더이상은 전투는.. 도망칩시다!
김시영: "어디로요?"
이오로이 시온: (소리가 별장쪽에서 들리나요?ㅜ)
KP: 아니요, 후와&오리시마의 별장 방향입니다.
타치바나 아이: 중앙별장.. 중앙별장에 마야가 있을 거예요!
무사할진 모르겠지만... (자신감 없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네기시 나토리: 별장으로, 문도 닫을 수 있고 연락.. 시도해보죠!
우주: 그러면... 어서 중앙별장으로 가죠.
김시영: (도끼를 고쳐잡고 중앙별장으로 따라갑니다.)
여러분은 중앙별장으로 향합니다. 이곳 역시 인기척은 없지만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김시영: (잠겨있나요?)
시영이 문을 흔들어보자 잠겨 있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문을 조금 쎄게 두드립니다) 나토리입니다! 열어주십쇼!
우주: (문 똑똑) 저희 왔어요!
타치바나 아이: 마야! 마야 안에 있어?! (크게 불러봅니다)
김시영: (문에 귀를 대고 소리 들어볼게요.)
안도 코우지: "나토리씨....?"
김시영: (앗 안에 있구나)
네기시 나토리: 예! 괜찮으십니까?!
안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잠시 덜그럭거리며 무언가 미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문이 열립니다.
네기시 나토리: 다친 곳은 없으신겁니까? 연락은 가능한가요?
김시영: "마야씨는요?"
타치바나 아이: ..마야랑 같이 있죠?
안도 코우지: "나는 괜찮은데 마야는..."
네기시 나토리: 그러고보니 마야씨.. 어디에?
안도는 말을 잇지 못합니다.
이오로이 시온: "마야씨가... 왜요...?"
네기시 나토리: 시체도 보고왔습니다, 그냥 말해주십쇼.
안도 코우지: "뒤쪽 수면실에 눕혀뒀어. 이미..."
"너무 많은 피를 흘렸어. 처치를 할 수 없었으니 늦은 거지."
"..."
김시영: "........"
타치바나 아이: .... (뒤쪽 수면실로 향해 마야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우주: ... 너무 늦었죠... 죄송해요.
네기시 나토리: ..알겠습니다, 좀 쉬시죠.
침대 위에 가만히 누워 있는 마야는 마치 잠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이미 늦어버렸다는 것을.
KP: (네... 메인 지도 옆에 중앙별장 지도를 띄워두었습니다.)
김시영: "마야씨 상태 때문에 이쪽으로 옮기셨던 건가요?"
(안도에게 묻습니다.)
안도 코우지: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보는데... 아무리 봐도 사람이 아닌 것 같은게 돌아다녀서 말이지."
타치바나 아이: ... ... (더 일찍 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할 말을 잃어버립니다)
안도 코우지: "문도 그래서 일단 막아둔 건데 계속 이 근방을 배회하고 있는 것 같아."
김시영: "혹시 덩치가 크던가요?"
안도는 문을 막은 선반을 손으로 가리킵니다.
네기시 나토리: 해가 뜨면.. 승산이 있을 것같은데..(묵시록의 내용을 떠올립니다)
안도 코우지: "잘 모르겠어. 이쪽으로 오는 것 같기도 해서 일단 피한 거라. 비명소리도 들려왔고 당신들은 안 오고 무언가 큰 일이 생겼겠거니 했지."
"지금... 봐도..."
좀비와의 전투로 잔뜩 흐트러진 여러분을 안도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안도 코우지: "뭔가, 있는 거지?"
이오로이 시온: "시체가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그 좀비를 만드는 괴물도 여기 호수에 있고..."
김시영: (전화기를 다시 들어봅니다. 여전히 먹통일까요?)
네기시 나토리: 예 좀비.. 아니, 물린 건 상관 없을겁니다. 가시에 찔리면 그렇게 되어버리는 것같으니. 괴물의 수하, 라고 칭하죠
안도 코우지: "말도 안 되는 소리네."
"그건 고장난 것 같아. 아까... 전화하려고 했는데 문제가 있더라고."
네기시 나토리: 시영, 고치지는 못해?
안도는 씁쓸하게 말을 잇습니다. 아마도 중앙 별장으로 오자마자 전화를 하려고 했던 거겠지요. 죽어가는 마야를 안고 말입니다.
김시영: (전기 문제인지 기계문제인지 살펴봐도 될까요?)
(먹통의 원인을 찾아봅니다.)
KP: 기계수리 롤 가능합니다.
김시영:
Mech. Repair Roll
Value:60/30/12
Rolled:10
Result:Extreme
이오로이 시온: (와
김시영: (??)
타치바나 아이: (익스트림...)
네기시 나토리: (최고야)
김시영: (고장난 전화를 수리합니다!)
우주: (시영이 최구야...)
시영이 살펴보자 전화기를 누군가 일부러 뜯어 선 몇 개를 끊어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하게나마 사무실에서 이을만한 것을 찾아와 잇자 전화가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김시영: "고쳤네요."(덤덤히)
"말재주가 없어서.. 전화 대신 해주실 분..?"
이오로이 시온: "세상에. 최고에요."
네기시 나토리: (전화기를 듭니다)
(말재주를.. 찍었거든요..)
KP: 어디에 전화를 거나요?
김시영: (저도 있긴한데 수치가 높지가 않아서 ㅠㅠ흑흑 나토리 파이팅..!)
네기시 나토리: 110에 전화를 겁니다
뚜루루- 신호음이 연결됩니다.
상대편에서 여보세- 까지 이어지는 순간 다시 전화기가 끊어집니다.
네기시 나토리: 젠장!
우주: (?) 무슨 일이에요?
네기시 나토리: 여보세요를 다 듣기도 전에 끊겼습니다.. 신호 문제인가..?
우주: 저런...
이오로이 시온: "전파 때문에 여기만 된다면서요...?"
타치바나 아이: 그럼.. 우리를 도와주러 올 사람들은...
우주: 아무래도 저쪽에서는... 우리가 외부로 도움을 요청하는 걸 달갑게 생각하지 않을 테니까요...
네기시 나토리: 그래도 가이드가 돌아오면 차가 있을테지만..
우주: 이틀 후에 온다고 했으니까...
그때까지는 우리가 못 버텨요...
김시영: "그러고보니.. 마야씨한테 화살 쏜 사람, 친척이라던 사람이던데."
"그.. 음, 붕대감았던."
이오로이 시온: "역시 산장 주인이 작당하지 않고서야.. 이렇게 인간중심적으로 엿을 먹일 순 없겠죠. 괴물은 전화선 끊는다는 생각을 못할 테니까"
김시영: (창문들은 막혀있나요? 바깥이 보이는지 알 수 있을까요?)
KP: 시영, 관찰 혹은 듣기 롤 원하는 거 굴려주세요.
김시영:
Spot Hidden Roll
Value:70/35/14
Rolled:29
Result:Hard
(To 김시영): 무언가 숲 저편에서 서서히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게 보입니다. 수는 한 둘이 아닙니다.
김시영: "......"
(To 김시영): 이대로 여기에 있어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시영: "뭔가 결정을 해야 할거 같은데요."
"숲에서 아까같은것들이 한무더기로 오는데...?"
네기시 나토리: 아~..
타치바나 아이: 아침... 아침까지만 여기서 버텨보는 건 어떨까요?
김시영: "싸우던지, 장소를 옮기던지 하는게 좋을 거 같은데.. 당신들 생각은 어떄요?"
우주: 한무더기나 오는 거면... 승산이 있을까요?
부상자도 있고...
김시영: "......." (아이의 말에 눈을 굴려보지만 왠지 승산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고개를 숙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농성은 아무래도 불리.. 여기 미보쿠라 댐, 어떻게 생겼죠?
우주: 그럼 도망치는 것밖에 없겠네요!
네기시 나토리: (아이디어 굴려도 되나요?)
KP: 가능합니다.
굴려주세요.
네기시 나토리:
INT Roll
Value:50/25/10
Rolled:14
Result:Hard
이오로이 시온: "물이 있는 쪽으로 가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호수바닥에 있다면서요..?" 힐끔 봅니다...
우주: 그러게요... 호수 근처에는 더 많을 것 같기도 하고...
(To 네기시 나토리): 다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을 때 봤던 댐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주변을 야간 작업용 조명 장치를 갖춘 기둥이 여럿 에워싸고 있었지요.
김시영: "주차장엔 아무것도 없으려나요..?"
네기시 나토리: 아..!
댐에, 야간 작업용 조명 장치가 있습니다! 햇빛이 오기 전에도 그걸 사용하면!
김시영: "오.."
이오로이 시온: "오. 괜찮네요."
김시영: "움직인다면 빨리 움직이죠. 이상한것들이 닥치기 전에.."
이오로이 시온: "먹을 걸 좀 들고 다녔으면 좋았겠지만.. 여긴 그런게 없겠죠..."
네기시 나토리: 챙길 수 있는 건 챙겨가죠, 빨리!
김시영: (사무실 쪽에 무언가 먹을만한게 있을까요?)
(찾아봅니다.)
그르륵대는 소리가 바깥에서 들려옵니다. 챙길 시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안되겠어, 도망가요!"
김시영: "아.. 그냥 갑시다."
네기시 나토리: 에이씨~ 가죠!
타치바나 아이: 빨리 도망가요! (부상자인 나오미씨를 도와 같이 도망갑니다)
우주: (부상자 분들부터 먼저 보낸 후 따라갑니다...)
네기시 나토리: 나가며 마야가 잠들어 있는 방을 힐끔 쳐다봅니다
김시영: (나가기 전에 마야 소지품 뒤져봐도 되나요)(?)
(To 네기시 나토리): 즐거운 표정으로 이곳에 대해 설명해주던 마야가 떠오릅니다. 그때는 이렇게 될 줄 알았을까요.
KP: 왜....
마야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김시영: (그냥 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이 다함께 바깥으로 나오자 별장으로 서서히 다가오는 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직 이쪽을 눈치채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모두 나오면 밖에서 커다란 나무가지를 주워 걸쇠처럼 별장을 잠그고 갑니다. 마야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KP: 여기서 은밀행동 롤입니다.
(드디어 나오는 추천기능)
네기시 나토리:
Stealth Roll
Value:50/25/10
Rolled:100
Result:Fumble
Stealth Roll
Value:50/25/10
Rolled:93
Result:Fail
우주:
Stealth Roll
Value:30/15/6
Rolled:78
Result:Fail
이오로이 시온:
Stealth Roll
Value:60/30/12
Rolled:41
Result:Success
네기시 나토리: (앗...)
이오로이 시온: (얘들아!)
타치바나 아이:
Stealth Roll
Value:50/25/10
Rolled:29
Result:Success
김시영:
Stealth Roll
Value:20/10/4
Rolled:10
Result:Hard
KP: (나토리야ㅠㅠㅠㅠㅠㅠㅠ)
오리시마 나오미:
Stealth Roll
Value:40/20/8
Rolled:5
Result:Extreme
우주: (아 너무 낮게 들고왔나...)
이오로이 시온: (?)
김시영: (20인데 성공할줄이야)
안도 코우지:
Stealth Roll
Value:50/25/10
Rolled:33
Result:Success
네기시 나토리: (나오미 나토리 데려가줘)
우주와 나토리를 제외한 전원은 조심스레 나무 사이로 몸을 숨겨가며 이동합니다.
그러나 나토리와 우주는 발견되어 좀비가 뒤쫓아 오기 시작합니다.
KP: 나토리, 우주 민첩 롤
네기시 나토리:
DEX Roll
Value:65/32/13
Rolled:41
Result:Success
우주:
DEX Roll
Value:60/30/12
Rolled:86
Result:Fai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우주야......)
타치바나 아이: (우주야...)
우주: (그래 죽여주라!!)
?:
DEX Roll
Value:25/12/5
Rolled:60
Result:Fail
나토리는 무사히 빠져나와 멀리서 일행과 합류하지만 이내 우주는 붙잡히고 맙니다.
KP: 원래는..또...
싸워야하지만...
네기시 나토리: (ㅠ)
우주: (싸울까요...? 한명이랑 싸우는 건가?)
KP: 일단 전투로 들어가겠습니다. 민첩 판정으로 도주를 시도하시면 그대로 도주로 인정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전투하더라도 저쪽이 더 낮으니까요.
네기시 나토리: (근력대항하면 안될가요)
KP: 어쩌다가 무기를 든 애들이 맨손으로 때리기는 했는데
(아까의 전투에서)
맞으면 골로 가는 것들도 들고 있습니다...
우주도 도끼를 들고 있으니.. 굳이 싸우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하나는 아닙니다.
우주: (튀는 게 낫겠네요... 다굴당하것다...)
KP: 다시 민첩 롤 해주세요.
우주:
DEX Roll
Value:60/30/12
Rolled:18
Result:Hard
좀비의 도끼가 우주가 있던 자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일행과 조금 멀어지긴 했지만 우주는 열심히 달려 합류합니다. 발소리는 멀어졌지만 여러분을 뒤쫓고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네기시 나토리: 빨리가죠!
어둠 속에서 거대한 록필 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댐 주위를 야간 작업용인 강력한 조명 장치가 설치된 기둥이 에워싸고 댐 한구석에는 주차장과 관리 센터, 전원 등을 제어하는 시설이 있습니다. 또한 주차장에는 몇 대의 차가 주차된 상태지만 전부 타이어나 창문 유리, 본넷 등등이 너덜너덜하게 파괴되어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KP: 관리 센터와 제어 시설이 보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일단 제어시설로 가죠!
이오로이 시온: (관리 센터 쪽으로 다가갑니다.
"둘중에 뭐가 스위치인지 모르겠지만요...!" 그 둘을 둘러봅니다
네기시 나토리: (제어시설에 들어갑니다)
김시영: (마지막으로 따라 들어갑니다.)
제어 시설은 잠겨있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관리센터 쪽으로 가서 열어봅니다..)
어디선가 열쇠를 구해와야 할 것 같습니다.
김시영: (다같이 밀어보는건..)
네기시 나토리: 시온 관리시설에 열쇠 없읍니까?!
(차 문을 박살내듯 열어 뒤져봅니다)
이오로이 시온: (관리센터에서 열쇠를 찾아봅니다)
관리 센터는 열려있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저도 관리센터로 가볼게요! (시온을 따라 들어가 같이 열쇠를 찾습니다)
한눈에 봐도 어질러져 있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카운터쪽으로 다가갑니다)
도중에 보았던 괴물에게 습격당했을 것입니다. 유리는 깨졌고 의자 같은 비품은 전부 파괴됐습니다. 바닥과 벽에는 엄청난 양의 혈액이 튀어 있으며 정면 벽에는 작업복을 입은 시체가 매달려 있습니다. 아무래도 당직을 서던 종업원 같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세상에........."
김시영: (밖에서 쫓아오는 좀비들을 대비해 보초 서고 있겠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휴게실 문이 열려있나 확인해봅니다)
KP: 시온은 카운터를 살펴보나요?
이오로이 시온: (네 살펴봅니다)
KP: 휴게실 문은 열려 있습니다.
관찰 굴려주세요
이오로이 시온:
Spot Hidden Roll
Value:70/35/14
Rolled:63
Result:Success
직원이 휴식 시간에 가져왔을 게 분명한 잡지류 같은 개인 물품 외에 TV와 소파, 침대, 담요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방 만큼은 평화로웠을 일상의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휴게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안을 살펴봅니다)
시온은 카운터에서 제어 시설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열쇠를 발견합니다.
KP: 아이 역시 관찰 롤.
타치바나 아이: (앗.. 열쇠가 이미 나왔..)
김시영: (아 정말 딱 한대만 피고 싶다.)
타치바나 아이:
Spot Hidden Roll
Value:75/37/15
Rolled:41
Result:Success
아이는 벽의 선반에서 의료 키트를 발견합니다.
이오로이 시온: "여기 열쇠 찾았어요!!" 밖으로 빠르게 달려나가며 제어 시설쪽으로 갑니다.
KP: 사용하면 의료 기능에 +20 됩니다.
타치바나 아이: (의료 키트를 챙겨서 밖으로 나갑니다)
안도 코우지: "다친 사람도 있으니까 일단 휴게실 문을 잠그고 있어도 될까?"
네기시 나토리: 코우지씨는 다른 층에 뭐가 없는지 좀 봐주시겠습니까?
우주: 저, 이따 쓰게 되면 제가 사용해도 될까요? 그 키트... (+20 보정치 들어가면 80대라서...)
네기시 나토리: (아닌가.. 저 주차장에 있는듯..)
안도 코우지: "좋아, 알았어. 살펴볼게."
이오로이 시온: (열쇠로 제어시설 문을 엽니다)
네기시 나토리: (고마워ㅠㅠ)
타치바나 아이: 네, 물론이죠! (우주에게 의료 키트를 건네줍니다)
Rabbit (GM): 제어시설팀 (나토리, 시온, 시영) / 2층팀 (아이, 우주, 나오미, 안도) 군요!
시노: 조아요~
HANA .: 네!
Rabbit (GM): 좋습니다. 다시 시작할게요.
KP: 2층팀부터 진행하겠습니다.
1층 맵 띄워둔 건 잘 보이실까요?
타치바나 아이: (네!)
우주: (잘 보여요!)
2층으로 올라오자 무참하게 살해당한 시체가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쑥대밭이 된 방의 모습에서 습격당했을 때의 비참한 상황이 전해집니다.
아이와 우주의 발소리에 안도가 오피스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확인합니다.
안도 코우지: "다행이다, 아무것도 못 찾고 있었거든."
"여기서 조명을 제어하는 것 같은데 켜는 법이 안 보여."
우주: 저희 왔어요! (손 흔들) 같이 찾아봐요.
타치바나 아이: 안도 씨, 거기 계셨군요! 같이 찾아보고 가요!
안도 코우지: "옆은 오퍼레이션 룸이라고 적혀 있고 기계장치가 많은 거 보니 맞는 것 같던데."
우주: 으음... (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을까요?)
KP: 안도가 오피스를 뒤지고 있었으니 오피스를 함께 뒤져보면 됩니다.
타치바나 아이: 기계.. 는 제가 잘 몰라서... (오피스를 둘러봅니다)
우주: (그러면 오피스 내부를 함께 살펴봅니다!)
혼란스러웠을 참상이 그대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여기저기 종이들이 흐트러져 있습니다.
KP: 자료조사 굴려주세요.
우주:
Library Use Roll
Value:80/40/16
Rolled:29
Result:Hard
타치바나 아이:
Library Use Roll
Value:70/35/14
Rolled:67
Result:Success
KP: <조작 메뉴얼> 핸드아웃 제시해 드렸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3분...
종이 뭉치 사이에서 조작 메뉴얼이 보입니다. 이대로 한다면 조명을 작동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주: 상당히 복잡하네요... 방법도 어렵고.
안도 코우지: "뭐 찾았어?"
타치바나 아이: 우주 씨, 제가 제어실 사람들에게 매뉴얼을 전해주고 와도 될까요?
우주: (조작 메뉴얼을 안도에게 보여줍니다!) 네, 그렇게 해주세요. 조심하시고...
안도 코우지: "나도 같이 갔다올게. 나오미랑 함께 여길 부탁해."
우주: (끄덕) 다녀오세요!
타치바나 아이: 네, 우주 씨도 조심하세요! 나오미 씨도요! (안도와 함께 제어실 쪽으로 향합니다)
KP: 제어 시설 팀으로 장면 전환하겠습니다.
시온이 찾아낸 열쇠로 문을 열자 다행히 자물쇠가 바로 풀립니다.
이오로이 시온: "됐다..."
김시영: (열고 들어갑니다)
네기시 나토리: 할 수 있겠어?
안으로 들어가자 알 수 없는 기계들이 잔뜩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위치도 너무 많아 무엇을 올리고 내려야 할 지 알 수 없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스위치가 너무 많은데요....?" 혹시 메모라도 있나 살펴봅니다.
김시영: (기계 말고 다른 것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KP: 관찰력 어려움 판정해 주세요.
이오로이 시온:
Spot Hidden Roll
Value:70/35/14
Rolled:49
Result:Success
KP: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네기시 나토리: 저도 굴릴게요
김시영:
Spot Hidden Roll
Value:70/35/14
Rolled:11
Result:Extreme
네기시 나토리:
Spot Hidden Roll
Value:25/12/5
Rolled:47
Result:Fail
(시영이 짱~)
이오로이 시온: (어려움 되어버렸다)
KP: (아니 이걸 ㅕ기서..)
시영은 조명 설비라는 라벨이 붙은 스위치를 발견합니다. 현재 아래로 내려가 있습니다.
김시영: "이걸 올리면 되는건가?"
(올려봅니다.)
탁! 하는 경쾌한 스위치 올라가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습니다.
김시영: "어라. 전기 공급이 안되나?"
(To 타치바나 아이): 이 시간대의 아이와 우주는 오피스에서 조작 메뉴얼을 찾고 있었습니다.
(To 우주): 이 시간대의 아이와 우주는 오피스에서 조작 메뉴얼을 찾고 있었습니다.
잠시 시간이 지나자 알아서 스위치가 다시 내려갑니다.
네기시 나토리: 슬쩍 바깥을 확인합니다
KP: 그럼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중인 팀으로 이동합니다. 나토리 역시 함께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안도가 조심스레 관리 시설에서 나오자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철벅거리고 그르륵대는 소리도 함께입니다. 벌써 여기까지 뒤쫓아 온 것인가 멀리서 그 무리가 보입니다.
주차장 차 사이사이를 숨어 지나지 않으면 금새 모습을 들킬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입니다.
KP: 아이, 은밀행동 롤.
타치바나 아이:
Stealth Roll
Value:50/25/10
Rolled:27
Result:Success
안도 코우지:
Stealth Roll
Value:50/25/10
Rolled:59
Result:Fail
(From 우주): 엇 그그럼 우주랑 나오미도 함께 도망쳐야 하지 않을까요...?
타치바나 아이: (아.. 아앗..)
아이는 몸을 숙여 차 사이를 지나가며 제어시설로 향합니다. 그러나 이내 안도는 모습을 들키고 맙니다.
이쪽으로 느리게 걸어오는 것들을 뿌리치며 안도는 달리기를 시도합니다.
안도 코우지:
DEX Roll
Value:50/25/10
Rolled:91
Result:Fail
?:
DEX Roll
Value:25/12/5
Rolled:1
Result:Critical
이오로이 시온: (머요
타치바나 아이: (.........)
네기시 나토리: (왜.....)
KP: (대체)
우주: (아니 왜...)
김시영: (아니 대체)
우주: (눈 비비고 다시 봄...)
으아아악!!! 하는 찢어질듯한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아이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제어시설로 향합니다.
밖을 내다보던 나토리가 아이를 안으로 들여보내고 황급히 문을 닫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안도 씨....)
네기시 나토리: 어쩔 수 없었어요, 괜찮아요?
김시영: "?"
"아이씨?"
타치바나 아이: 저.. 저는 괜찮아요... (숨을 헐떡이며 대답합니다)
김시영: (갑자기 나토리가 문을 닫아서 놀랐다.)
?:
도끼
Value:30/15/6
Rolled:23
Result:Success
Dam:9
이오로이 시온: "여기까지 따라왔을 줄이야..." 비명소리를 듣고 창백해집니다.
안도 코우지:
Dodge Roll
Value:25/12/5
Rolled:50
Result:Fail
이오로이 시온: (뎀지 9..?)
타치바나 아이: 이거.. 이런걸 찾아서... 보여드리려고 왔어요 (매뉴얼을 공유합니다)
김시영: "아"
"찾고있었는데 고맙습니다."
타치바나 아이: 아무래도 저보다는 시영 씨가 더 잘 알것같아서...
이오로이 시온: "그럼 같이... 해야 되는 것 같네요." 메뉴얼을 시영 뒤에서 흘끔 보고 말합니다
김시영: "근데 여기서 말하는 오퍼레이션 룸이 어디죠?"
이오로이 시온: "시영씨가 있으니 안심이기는 해요.."
타치바나 아이: 관리 센터 2층에 있어요. 오피스룸 옆에요!
네기시 나토리: 2층인가요.. 우주씨는 거기에?
타치바나 아이: 네, 지금 우주 씨랑 나오미 씨가 같이 있어요!
김시영: "여기서 스위치를 올리면 저쪽에 있는 사람들이 도와줘야 킬 수 있는거군요?"
네기시 나토리: 둘 뿐.. 어찌되었든 켜보는 수 밖에 없네요
타치바나 아이: 네.. 그런 것 같아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기시 나토리: 시영, 부탁해
이오로이 시온: (세상에 안도 살았어)
김시영: "스위치는 올리기만 하면 되는걸.."(머슥하게 말합니다.)
우주: (안도 이쪽으로 데려오고 싶어요... 안도야ㅠㅠ)
네기시 나토리: 슬쩍 문을 열어 밖을 살펴봅니다
타치바나 아이: (안도 들여보낼 수 있나요..?)
KP: 빨리 조명을 켜서 물리칠 수 있다면 살 수도 있겠죠.
김시영: (여기서도 휴대폰이 안터질까요? 확인해봅니다.)
KP: 더 늦기 전에 조명을 켜야 하지 않을까요?
김시영: "이 메뉴얼, 같이 보고 가지고 온거죠?"
KP: 늦어서 떠나 보낸 이가 있으니까요.
타치바나 아이: 네! 우주 씨도 똑같은 걸 가지고 있어요!
김시영: (전원 공급 스위치를 올립니다.)
"그럼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있을거같네요."
우주와 나오미는 초조한 마음으로 오퍼레이션 룸에 서 있습니다.
창문은 없어 바깥의 상황은 알 수 없습니다. 안도와 아이가 제어 시설로 무사히 도착했을까.
불안한 기색을 서로 감추며 서 있기를 잠시, 멀리서 비명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기에 불이 들어옵니다.
우주: (!)(오퍼레이션 룸의 컴퓨터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괜찮은 거겠죠...?"
우주: 불이 켜진 걸 보면... 괜찮을 거라고 믿어야겠죠...
KP: 컴퓨터 사용이나 지능. 굴려주세요.
우주:
INT Roll
Value:85/42/17
Rolled:62
Result:Success
(악ㅠㅜㅠ)
(강행 갈게요...)
KP: 네.
우주:
INT Roll
Value:85/42/17
Rolled:41
Result:Hard
(아감사하비낭러ㅣ다딘리)
이오로이 시온: (우주최고다!!)
우주는 헛손질을 하긴 했지만 조작 메뉴얼을 따라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조작합니다.
조명이 켜지는 소리와 함께 주위가 순식간에 밝아집니다.
끔찍한 것들의 비명만이 주위를 맴돕니다.
KP: 혹 내다보거나 하진 않겠죠..
네기시 나토리: (얌전..)
우주: (내다보면 큰일나나요...?)
강렬한 빛이 주위를 감싸고, 망자들의 비통한 신음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타치바나 아이: (안도가 걱정되지만.. 얌전히 있겠습니다)
이내 소리는 서서히 잦아들고 이제 정막만이 감돕니다.
김시영: (성공했나보다 하고 생각하며 그냥 서있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역시 암전히 있습니다...
"됐....을까요..?" 소근거립니다.
안도 코우지:
CON Roll
Value:55/27/11
Rolled:5
Result:Extreme
우주: (조용해졌으니 안도 씨가 무사한지 살짝 내다봅니다...)
네기시 나토리: 저도 내다봅니다
김시영: "조용해진걸 보니.."
바깥에는 질척거리는 녹색 액체 뿐입니다.
이오로이 시온: "그..렇겠죠...?" 살짝 바라봅니다.
김시영: "뭐 보여요 나토리?"
대낮처럼 환한 이곳은 이제 안전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오로이 시온: 나토리 밑에 쭈그려서... 바라봅니다
저 멀리 안도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네기시 나토리: 윽.. 안도씨, 괜찮으십니까!
(부축합니다)
안도 코우지: "다...다행...이야... 진짜..."
이오로이 시온: "세상에, 안도씨!" 빛이 있는 곳까지 따라나옵니다.
타치바나 아이: 안도 씨!! (안도 씨에게 달려가서 상처를 확인합니다)
김시영: (안도를 부축하는 나토리를 보고 제어실을 나갑니다.)
네기시 나토리: 진짜로요~.. 우주씨한테 치료해달라고 하죠!
타치바나 아이: 네! 우주 씨를 모셔올게요!
김시영: (아 이제 정말 다 끝났구나 싶어서 작게 한숨 쉬어봅니다..)
(To 우주): 나와서 함께.. 안도의 한숨을 나눠요.
김시영: "조금만 더 버티지.."(그냥 마야가 떠올랐다..)
우주: (나오미 씨와 함께 밖으로 나옵니다) 그래도... 어떻게 잘 해결된 것 같네요! (헛손질 애써 무시하며)
이오로이 시온: "이 조명... 오래 가겠죠? 댐 건설 용이니까." 슥 범위 둘러봅니다.
네기시 나토리: (시영에게 어깨동무를 걸칩니다) 돌아가면 밥이나 먹자!
타치바나 아이: 우주 씨! 잠깐 안도씨 상처 좀 봐주세요! (우주를 안도에게 안내합니다)
오리시마 나오미: "다들 다행이에요. 이제 집으로 갈 수 있겠죠..."
김시영: "아.."(갑자기 어꺠동무 당해서 놀랐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맛있는거, 사줘요."(?)
우주: (이끄는대로 우선 안도씨에게 가봅니다!)
안도 코우지: "일단 안도의 한숨부터 내쉬고 보자고."
힘겨운 싸움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이제 영영 볼 수 없는 사람이 되었지만 여러분은 살아남았습니다.
이제 아침이 되면 다시 구조를 요청해 보기로 합니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
레이크 오브 더 데드
END

==========